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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귀국길 자이툰부대 전격방문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12-09 오전 8: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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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저녁(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쿠웨이트를 경유, 우리 군용기로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사단을 전격 방문, 약 2시간동안 장병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30분께 쿠웨이트의 알 무바라크  공군기지에  도착, 미리 대기중이던 우리 공군기를 타고 아르빌로 이동, 자이툰사단을  찾아  부대현황 을 보고받은 뒤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황의돈 사단장 을 비롯한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600여명의 장병들과 조찬을 함께한 뒤  내무반과  자이툰병원 등 주요 시설을 순시했다.

노 대통령은 장병들과의 조찬 연설에서 "잘한다는 소식은 계속 듣고 있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 눈으로 한번 보고 싶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대표해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처음에 파병할 때 고심을 많이 했다. 명분과 국익, 안전  등에 대한 각기 기준이 달라 논란이 많이 있었다"고 회고하고 "어떻든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오늘 와서 보니 또 한번 우리 군의 능력이 증명되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외교력, 한국의 또 다른 힘이고 대한민국의 발언권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면서 "저도 여러분의 통수권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로서 적어도 제 양심에 부끄럼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자이툰 부대의 평화재건 지원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군의 재건노력이 더욱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성실하게 민사작전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자이툰부대 시설 순시후 짧은 시간에 훌륭한  주둔지를  구축한 장병과 현지체류 공사업체 및 우리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특히 지난달  개원한 자이툰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중인 이라크 환자들의 안부를 묻고 쾌유를 기원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자이툰사단 방문에는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장관,  청와대 권진호(權鎭鎬) 국가안보보좌관, 정우성(丁宇聲) 외교보좌관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수행했다.

노 대통령은 9일 오전 5시 30분 귀국했다.

"軍통수권자 전격방문에 장병들 사기충천" 황의돈 사단장 인터뷰

황의돈 자이툰부대 사단장 8일 "노무현 대통령의 전격적인 부대 방문으로 장병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다"고 말했다.

황 사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국군 통수권자의 방문에 장병들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파병 장병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 사단장과 전화 인터뷰 내용.

   
    -- 노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방문을 했다는데.

    ▲ 문자 그대로 전격 방문이 이뤄졌다. 노 대통령 경호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이 방문 직전에 인지했을 뿐 장병 대부분은 전혀 몰랐고 어느 귀하신 분이  오시나보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노 대통령이 식당에 입장하는 것을 보고 방문 사실을 처음  안 장병들이 대부분이었다.

    -- 장병들 사기가 충천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 장병들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이곳 이억만리 전장까지 자이툰부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대단히 놀라워하고 있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할 정도로 기뻐하고 있다. 파병 장병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고 어느 때 보다도 사기가 크게 고양됐다.

    -- 대통령 경호문제로 신경이 쓰였을 텐데.

    ▲그렇다. 기본적으로 쿠웨이트에 공군 수송단이 전개돼서 C-130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선 여기까지 오는데 문제는 없었다.

    아르빌은 아시다시피 이라크 어느 지역보다도 치안이 안정된 곳이기 때문에  경호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사전에 미군과 극비리에 협조가 돼 미군들에 의해 경호작전이 전개되는 등 경호 대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 오늘 국회 국방위에서 파병연장 동의안이 통과됐다. 파병안 연장에 대한  당위성 또는 전망에 대한 견해는.

    ▲자이툰부대는 이라크 평화재건 임무를 부여받고 파병됐다. 아르빌 전개  이후 약 2달 간에 걸친 주둔지 정비를 마치고 11월 중순 라마단 기간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민사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이제 한국에서 많이 준비해온 보따리를 막 풀려고 하는 시점이다. 자이툰부대는 세계평화와 국익증진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부터 본격적인 평화재건 지원활동을 했으면 하는 것이 자이툰부대 장병들의 소망이다.

    -- 평화재건 임무가 본격시작됐나.

    ▲11월 중순 라마단 기간 종료 후부터 자이툰병원을 개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 엔젤'이라는 다기능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 순회 진료, 방역활동, 도로정비 및 학교 시설 개.보수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문맹자  교육, 치안 및 경계시설 개.보수, 상.하수도 공사, 기술 교육대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 장병들 건강은.

    ▲ 장병들 건강은 전혀 문제없다. 현재 겨울철이 시작됐는데 비가 가끔  내리고 있다. 동계라고 하지만 최저기온이 대략 4∼5℃ 되기 때문에 추위 때문에 고생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없다.

    -- 국민에 드릴 말씀이 있다면.

    ▲이라크에 파병장병을 보낸 가족들이 얼마나 염려가 많겠나. 그러나  자이툰부대는 이라크 내 가장 안전한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재건지원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대 활동을 하면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을 느끼면서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인근 모술에서 저항세력의 활동이 잦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모술은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러나 모술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적대세력의 활동은 팔루자에서 있었던 적대세력의 활동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소규모의 테러활동이다. 이는 쿠르드족과 아랍족이 혼합해 거주하는 지역에서 혼란을 조성하기 위한 적대세력의 활동이다.

    모술과 아르빌간 도로가 철저히 통제되고 있고, 이곳 아르빌은 순수한 쿠르드족으로만 이뤄진 도시다. 따라서 인접 도시가 위험하다고 해서  아르빌까지  위험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기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접지역에서 혹시 유입될지 모르는 적대세력을  차단하는데 현지 치안기관과 협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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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응   

    잘했읍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도 새롭게 다가오네요. 처음으로 보는 대통령다운 일입니다. 한해도 마감되어 가는데, 이제부터라도 부디 내편, 네편 찾지 말고, 모든 국민의 대통령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9 오후 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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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자이툰을 찾아 위로 격려하는 대통령님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보를 중요시 할줄아는 대통령께서 멍청한 열우당의원들에게 보안법을 폐지하라고 명하여 나라 꼬라지가 국회 꼬라지가 이게 뭡니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9 오후 12: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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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쑤~~   

    부시대통령이 미군을 깜짝 방문했었지요. 그때 우리의 대통령은 뭐하나 했는데 이제서야 하는군요. 늦은감이 있지만 잘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대통령다운 행동하시고 말조심하시고 더이상 편가르기 좌경편향적인 정책 하지않았으면 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9 오전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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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합시다   

    노대통령이 잘 하셨네...아침에 지하철 역서 기사보고 감동 받으며 출근을 했네요...좋은 하루가 될듯 아무쪼록 자이툰 부대원 모두 건강히 근무 마치는 그날까지 잘 지내고 오시길...</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9 오전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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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노무현대통령 취임이래 젤 잘한일...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9 오전 9: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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