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군사적 긴장 유발하는 도발행위 즉각 중단과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북한이 지난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나라 해수부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훼손한 일에 대해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향군은 이 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은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무력도발”이라며 “향군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는 도발행위의 즉각 중단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향군은 “북한은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며,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향군은 아울러 “UN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이 또다시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강구하라”며 “정부는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외교적 활동으로 북한이 또다시 이와 같은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병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향군은 “향후에도 그들은 이번과 같은 만행을 반복할 것으로 판단하여 우리는 이에 대한 핵 대응 등 전략적 대응방책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konas)
다음은 향군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향군은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군은 지난 9.22일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할 의사도 없는 무고한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워 훼손하였다. 이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1천만 향군은 아래와 같이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
❍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은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무력도발이다.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운운하면서 이번 사태와 같은 반인륜적 만행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무력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이는 한반도의 안정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향군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는 도발행위의 즉각 중단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
❍ 북한은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
북한은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사건 발생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침묵하다가 또다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이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인 행위이므로 북한은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 또한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
❍ UN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이 또다시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강구하라.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평화정착 및 9.19 군사합의 이행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저지른 GP 총격사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비무장 국민 총격 살해 등의 만행은 우리의 인내 수준을 넘는 도발행위다. 따라서 정부는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외교적 활동으로 북한이 또다시 이와 같은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병행할 것을 촉구한다.
❍ 정부와 군은 북한이 우리 군을 얕잡아보지 못하도록 철저한 대응전략을 강구하라.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에서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 “현재든 미래든 남한 군대는 나의 적이 될 수 없다” 라고 오만한 망언을 저질렀다. 이는 김정은이 북한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여 우리 군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최근 군사적 도발을 자행해 온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그들은 이번과 같은 만행을 반복할 것으로 판단하여 우리는 이에 대한 핵 대응 등 전략적 대응방책을 강력히 추진하라.
국가안보 제2보루인 1천만 향군은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한다. 향군은 또다시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안보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국가안보 제1보루인 국군이 안보 중심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천명한다.
2020. 9. 25
대 한 민 국 재 향 군 인 회
- 관련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