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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오늘 유엔 총회 계기 개발재원 정상급 회의 화상연설

코로나19 시대 지속가능한 회복 위한 활동과 기여 등 설명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9-29 오전 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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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제75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개최되는 ‘코로나19 시대의 개발재원을 위한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활동과 기여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회의는 유엔사무총장-캐나다 총리-자메이카 총리 주재로 개최되는 정상급 회의로, 코로나19 시대의 개도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다루게 된다.

  정 총리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통한 디지털・녹색 전환 및 사회 안전망 강화, △방역경험 공유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ODA 확대, △국가결정기여*[NDC] 갱신 등을 통한 파리 협정의 충실한 이행, △G20/파리클럽의 채무상환유예조치[DSSI] 참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협정 아래 당사국이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우리나라는 2015년에 2030년 감축목표를 제출한 바 있다. DSSI(Debt Service Suspension Initiative)는 73개 저소득국의 공적채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해 주는 정책이다.

 한국시간으로 29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되는 이 정상급 회의는 UN Web TV, 페이스북[@UNwebTV] 등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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