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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 출범 30주년 한·중미지역 新협력비전 세미나 14일 개최

한·중미 간 경제협력 기회요인 발굴과 지속가능한 협력방안 모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0-12 오후 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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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CA(중미통합체제) 출범 30주년을 맞아 외교부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한·중미지역 신 협력비전 세미나를 오는 14일 오전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웨비나로 개최한다.

 한국은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2018년 2월 FTA를 체결하였으며 2020년 1월에는 15번째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중미 간 정책 경험 및 지식의 공유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의 기회요인을 활용한 보건의료, 인프라, 니쇼어링, 디지털 및 그린산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발굴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웨비나는 외교부 차관보의 개회사와 외교부 중남미 국장의 ‘한·중미 외교협력 방향’ 발제에 이어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미 경제환경의 변화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가 중미경제 전반에 미친 영향, 중미의 코로나19 현황과 확산·심화 원인 및 보건의료 부분에서 국제협력 사례, 코로나19와 미·중관계가 중미의 GVC(글로벌 가치사슬)구조 재편에 미치는 영행과 전망 등이 발표된다.

 2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미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미 경제협력 확대방안, 한·중미 보건의료 협력의 기회와 활용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SICA의 역할과 주요 활동, 한·SICA 협력 확대방안’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내년 중미 독립 200주년을 계기로 한·SICA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한 소다자 외교방안도 논의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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