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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비아 휴전협정 서명 환영” 논평

“휴전협정의 충실한 이행 통해 리비아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 기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0-28 오전 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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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 23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5+5 합동군사위원회에서 리비아 통합정부(GNA)와 리비아국민군(LNA)이 휴전협정에 서명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휴전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리비아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봉기로 40년 독재자 무아마르 가다피가 살해된 뒤 유엔이 국가로 인정한 트리폴리 정부와 리비아 동부에서 칼리파 히프테르 장군이 이끄는 벵가지 의회 정부가 서로 싸워왔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동쪽 정부가 서쪽 수도 트리폴리를 공략하며 내전이 격화돼  민간인을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후 양측은 지난달 포로 교환과 분할된 영토를 가로지르는 항공 및 육상 통행의 재개에 합의하고 지난 19일부터 협상을 벌였다.

 그 결과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15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두 대표단은 완전한 전 지역의 영구적인 휴전 합의에 서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테파니 윌리엄스 유엔 리비아 특사는 “이 합의의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며 “전선에 있던 양측의 모든 군대와 무장단체가 자신들의 진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대 3개월 이내에 리비아 영토, 육지, 항공, 바다에서 모든 용병들과 외국 군인들이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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