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지역 부대 29일까지 부대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국방부, 군 코로나19 대응 집중점검 긴급 주요지휘관회의
국방부는 16일 서욱 장관 주관으로 코로나19 대응관련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부대관리지침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국직부대와 충남 서산 소재 공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7일부로 수도권·강원 지역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부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사·방문·출장·회의 최소화 및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의 지침을 적용하고 강원지역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은 2단계 지침을 적용하여 통제를 강화한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그간 우리 軍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예방적 격리기준 적용, 선제적 진단검사)을 적용해 오면서, 집단생활의 특수성에도 낮은 발생률(10만 명당 31명, 민간 대비 57%)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군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서 장관은 특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핵심 군사시설·전력에 대한 고강도 감염차단 대책을 시행하며, 지휘관 및 장병들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부대 방문 민간강사에 의해 군내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민간인의 부대 방문 시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대책 강구 하에 부대훈련 및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동절기 재유행에 대비하여 기 수립된 「호흡기 및 발열환자 진료 지침」에 따라 군병원 선별진료소(전국 12개소) 운영을 강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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