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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

합참차장 윤의철.육군차장 박주경.공군차장 정상화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2-04 오전 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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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2월 3일부로 ’20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서 합참차장에 윤의철(육사 43기) 중장, 육군참모차장에 박주경(육사 42기) 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정상화(공사 36기) 중장(진급예정)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또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소영민(학사 11기) 중장(진급예정), 공군작전사령관에 김준식(공사 35기) 중장이 각각 임명된다.

 육군은 강건작·안병석·이정웅·전동진·정철재 소장 등 6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보임한다. 국방개혁비서관은 강건작 중장 진급자가 맡는다.

 해군은 강동훈·김현일 소장 등 2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교육사령관과 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된다. 공군 최성천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을 맡는다.

 이어 육군 강호필 준장 등 11명이, 해군 김성학 준장 등 2명, 공군 권혁 준장 등 6명이 각각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군 강경훈·노재천 대령 등 52명, 해군 강동구 대령 등 14명, 공군 김종태 대령 등 12명이 각각 준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선발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며 “학사 출신인 소영민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여 2년 연속 학사출신 군단장이 배출되었고 정정숙 대령(보병)을 준장으로 선발하여 여성인력 진출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맡은 직책에서 마지막까지 묵묵히 성실하게 복무한 인원을 다수 선발하였으며,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성별․특기 구분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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