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자체 디자인 브랜드 <공군이 내놓은 디자인>(이하 ‘공군 디자인’)을 공식 블로그 ‘공감’(afplay.kr)을 통해 공개하고,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군 디자인을 활용한 작품을 공모하는「Mission : AFGM(AAir Force Graphic MAni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들이 공군 디자인을 활용해 집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집에 머물기’ 문화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공감’ 블로그에서 원하는 공군 디자인을 다운로드 한 후 이를 활용하여 공군 캐릭터 종이 인형 만들기, 공군 픽토그램 퍼즐 제작 등 다양한 사진, 영상 등을 제작해 공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DM(Direct Message)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집에 머물기’ 문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된 작품을 출품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며, 개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인스타그램 ID: @rokaf_official, 페이스북 ID : facebook.com/rokairforce)

 공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들을 2월 중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 후 수상자를 선정하여 공군 픽토그램 스웨트셔츠·다이어리 등 다양한 공군 굿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감’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미디어기획담당 조영임 소령은 “이번 온라인 미션은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군의 디자인을 국민들이 직접 활용하고 공군 굿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군 홍보를 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에 머물기’ 문화를 독려하는 취지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군이 내놓은 디자인>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디자인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공군 의복 캐릭터’, 공군의 다양한 요소를 440개의 아이콘으로 표현한 ‘공군 픽토그램’, 유명 보드게임을 패러디한 ‘공군의 마블’ 등 높은 퀄리티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을 모아 만든 자체 디자인 브랜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