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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콜롬비아와의 국방·보훈 협력 강화

콜롬비아군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4-21 오후 2: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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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를 방문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 및 아르투로 차르(Arturo Char) 콜롬비아 상원의장 예방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날 최 차관은 금년도 콜롬비아의 한국전 파병 70주년을 맞아 오전에 보고타 국방대학교에 위치한 콜롬비아군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25 참전국인 콜롬비아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25 참전국인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0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했다.ⓒkonas.net


콜롬비아는 6.25 전쟁 당시 총 5,062명 규모의 군대를 파병, 이 중 실종자를 포함해 214명이 전사하고 448명이 부상당했다.

 우리 측에서는 추종연 주콜롬비아대사, 콜롬비아측에서는 루이스 오스피냐(Ospina) 국방대학교 총장, 카이사(Caiza) 주한콜롬비아대사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최 차관은 차르 상원의장을 예방하고,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및 문화·스포츠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과 차르 상원의장은 미래 친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콜롬비아 농업 분야의 협력 잠재성에 주목하고,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녹색기술 등을 활용한 성장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은 이날 콜롬비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13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대화 협의체에 참석해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예방 및 한-코스타리카 정책협의회 개최 등 중미 지역 국가들과의 양·다자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시간 20일 저녁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로 이동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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