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퀸 엘리자베스'호 항모전단 내달 방한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과 공동번영 위해 깊숙한 개입 목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4-27 오전 10:40:59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를 중심으로 구성된 항모전단이 내달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에 나선다.
국방부는 한·영 양국간 국방협력 증진 및 친선교류를 위해 금년 하반기 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의 부산항 기항 요청을 수용했다고 27일 밝혔다.
퀸 엘리자베스호는 건조에 31억파운드(약 4조8천45억원)을 들인 280m, 6만5천t급 디젤 항모로 이번 순방에는 퀸 엘리자베스호 외 함정 6척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 1척, 헬기 14대, 해병대 1개 중대도 동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순방과 관련 인디펜던트지는 "순방국 가운데 인도와 일본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나라들"이며, 또 이들 국가와 한국 및 싱가포르는 "중국의 인도태평양 확장전략에 맞서는 서방의 동맹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하면서 영국 국방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해 해당 지역에 더 깊숙이 개입하겠다는 영국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번 순방이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번 순방기간은 6개월로 방문국은 40여개국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영국 항모전단 방한 관련, 철저한 방역조치를 강구한 가운데 구체적인 교류협력 활동에 대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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