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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叛軍 북상..자이툰 부대는 안전한가?

Written by. 조철상   입력 : 2005-01-12 오후 1: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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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大江의 국가의 알지하드」라는 이라크 테러단체의 인터넷 사이트에 지난 6일자로 게재된 '한국인 2명 납치 주장'은 작년 6월 22일의 김선일씨 피랍·살해사건을 연상케 하며 우리에게 공포감을 준다.

더욱이나 「알지하드」는 "72시간 내에 한국군이 이라크에서 철군하지 않을 경우 알라의 심판이 내려질 것"을 언급하며 한국군에 대한 본격적인 위협과 적개심을 드러내어 충격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납치된 한국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외교통상부에서 발표했으나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다.

바그다드주지사와 경찰청 차장 부자까지 총격으로 숨지는 등 총선(1월 30일)을 앞둔 이라크 치안 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래서 작년 9월 22일 아르빌에 전개 완료된 3천6백 여명의 자이툰 부대원과 60여명 교민들의 안전이 지진해일 보다 더 큰 관심사로 국민들에게 떠오르고 있다.

이라크 총선거에서는 275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어 1년 동안에 헌법초안을 만들고 독립정부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불리를 느끼고 있는 과거 집권 수니파에 의해서 저질러지는 테러추세는 당분간 지속되고 이라크 장래 전망은 매우 불안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라크 주둔 미 지상군 사령관 토마츠 메츠 중장은 이라크 18개 주 가운데 최소한 4개 주 정도에서 총선거를 치루기에는 치안상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이라크에는 미군 15만 3천명, 이라크군 12만 7천명이 있으며 테러 반군들은 1만명 내외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는데, 재작년 3월 이라크전 개전이후 금년 1월초까지 이미 1,339명의 미군이 사망했고, 1만 25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중 5,396명은 전투임무가 불가능한 중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말연시 1주일동안 미군과 이라크군은 매일 평균 70회 정도 공격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매일 85회 정도의 공격을 각오하고 있다는 것이 메츠장군의 언급이다.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는 평화재건 부대인 자이툰 부대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위험의 증폭이다.

작년 11월 7일 이라크 임시정부는 쿠르드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60일 기한의 사실상 계엄령과 같은 비상사태를 전격 선포했다.(2005. 1. 6 비상사태는 30일 더 연장되었다)

이후 이라크 반군 저항세력의 근거지인 팔루자 지역(미군 시신훼손, 김선일 납치된 곳)에 대한 미군의 대 규모 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엄청난 화력을 앞세운 미군의 소탕작전에 밀린 저항세력이 북부 아르빌로 잠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쿠르드족 자치정부(KRG)가 모술에서 아르빌에 이르는 진입로 봉쇄 작전에 들어간 것이 작년 11월 중순이었다.

저항세력이 중부 팔루자에서 빠져나와 북부 모술로 집결했고 미군의 공격이 모술로 집중되면 아르빌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작년 11월 15일 우리 합참은 설명했다.

미군의 소탕전이 계속되면 반군은 산이 많은 쿠르드지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쿠르드인들은 사실상의 독립 지역인 자신들의 자치영역 방어를 위해 '페슈메르가'라는 민병대를 운영해 왔다. 밀려드는 반미 저항세력을 페슈메르가 만으로 막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지역방어(평화)를 책임진 자이툰 부대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라크인 2천 5백만명 가운데 아랍인은 80%정도이고 쿠르드족이 16%인데 상당수의 이라크인은 이라크 전에서 미군에 적극 협조한 쿠르드족을 배신자로 보고 있다.

또한 지금 이 시점이 1300년만에 독립국가를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는 쿠르드족에게 시아파나 수니파를 막론하고 이라크(아랍)인들은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점은 국민의 10%정도가 쿠르드족인 이란에서나, 국민의 28%가 쿠르드족인 터키에서나, 10% 정도인 시리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애초 파병당시에는 안전지대였던 아르빌 지역이 상황변화에 따라 요동치기 시작했으며 그런데도 우리 자이툰 부대의 무장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 고민이다.

적대감과 갈등, 거부감과 마찰로 뒤섞인 쿠르드지역에서 우리의 자이툰은 쫓기는 반미저항세력이 숨어드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 구경 12.7㎜ 기관총으로 무장한 K-200 장갑차

'평화와 재건'이라는 명분 때문에 자이툰 부대를 경무장으로 편성했다. 자이툰이 갖고있는 최고의 기동장비는 K-200 장갑차이고 최고의 포는 사거리 8㎞인 81㎜박격포 정도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이툰 부대 전격 방문이 일회성이나 정치적 행사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피할 수 없는 난관이 닥쳐오고 있으나 우리는 한·미 동맹 등 세계적 관점에서 판단하고 지난해 연말 1년 파병연장을 결정했다.

따라서 지금은 자이툰에게 힘을, 위로와 격려를, 국민적 성원을 모아 보내줄 때이다.

그러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계획을 검토하고 수립해서 미국과의 빈틈없는 공조하에 금년 2월 중 교대 병력이 들어가기 전부터 착착 시행해야 한다.

「알지하드」의 '알라의 심판'을 두려워해서는 안되지만 가볍게 흘려서도 안되는 것이 현시점에서 지혜가 된다.(konas)

조철상(재향군인회 안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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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호   

    평화와재건이라는 명분아래 경무장 했다? 그러나 자이툰 부대가 위협을 느낀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군 장비가 마련되어야 하지않을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3 오전 11:10:14
    찬성0반대0
  • 일훈    수정

    자이툰 부대 민사작전을 아주 성공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하지만 조교수님의 글을 보니 큰걱정입니다.따라서 현재 경무장을 중무장으로 해야하고 치안 평정 작전에 대비 해야 겠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3 오전 10:04:05
    찬성0반대0
  • gkp405    수정

    빨리 철군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2 오후 1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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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자이툰 장병은 미군하고 달라서 영리하고 지혜롭다. 반군들이 북상해 온들 한국군 앞에서는 추풍낙엽일 뿐이다. 괜히 겁주지말라. 이런 사소한 문제로철군 운운 하는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바람소리! 너 조심해!</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2 오후 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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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소리   

    자이툰 부대가 점차 위험해 진다.. 그래서 파병연장 안된다고 강조했건만 미국의 똘만이들이 설쳐서 이지경이 됐으니... 지금이라도 당장 철수하라! 아까운 우리 젊은이들 미국놈들 때문에 이국만리 타국에서 무고하게 죽이지 말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2 오후 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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