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군 정치사회 변화로 정체성 혼란"<Newsweek>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한국군 정치사회 변화로 정체성 혼란"<Newsweek>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1-12 오전 10:34:2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3

20년전만 해도 북한이라는 `확실한 적'이  있던 한국군이 오늘날 북한을 더이상 주적으로 삼지 않게 되면서 방향성을  잃고  있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신호(1월17일자)에서 보도했다.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달 중 발간될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보는 관점을 뺄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정치 지도부도 북한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미국으로부터는 독립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잡지는 한국군 내 정체성 혼란의 중심에는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하는 한국의 진보적 젊은이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월드컵 세대'라 불리는 젊은층 상당수는 아버지 세대와 반공 가치관을  공유하지 않고 있으며 부시 행정부와 주한미군의 오만함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데, 바로 이 젊은이들이 한국군을 구성하게 된다는 것.

잡지는 "때때로 우리의 총구를 어느 쪽을 향해 겨눠야 하는지 궁금해진다"는 한장교의 말을 전하면서 69만 국군 장병 가운데 한반도의 정치ㆍ사회적 변화로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사람은 이 장교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대 이정훈 교수는 "국군은 내적ㆍ외적인 요소들로부터 심각한 도전을  받고있다"며 "정치적ㆍ사회적 혼란 속에 우리의 마지막 보루(군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보기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이어 의문사나 인사 비리 등 군내 의혹 사건들이 국군의 위기를  더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군복무 중 숨진 장병의 유족들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진상 규명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최근 불거진 군 장성 진급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군의 정체성 혼란으로 한국의 국방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것은  아니나 최근 염려스러운 와해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 정권의 지지자들과  반대파가 대북 노선을 두고 정치적 혼선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첫 희생자는  장병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주적은 있다   

    군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생각에 따라 군의 생각도 변한다. 대통령이 주적이 없다하면 군인은 당연히 주적이 없다고 따른다. 국방장관이 또는 참모총장이 대통령에게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문제는 대통령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2 오후 4:00:50
    찬성0반대0
  • 참전용사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는 우리의 늠늠한 국군의 위상이 하루 아침에 촛점을 잃은 나사 풀린 군대로 전락하기 직전이라니.. 지난 50여년동안 휴전선을 지켜낸 선배국군들이 보고 느끼는 시각은 불안감을 떠나서 좌절감을 느낄 정도다.남북화해도 그렇고 평화도 그렇다. 우리의 철통같은 방어 능력과 상대를 제압할수있는 뚜렸한 목표가 상실된다면 그러한 군대가 오합지졸을 벗어 날수 있겠는지...</title><style>.ar4w{posit

    2005-01-12 오전 11:16:39
    찬성0반대0
  • 나라사랑   

    1591년 임진란 직전 일본에 통산사로 갔던 사람들이 국가 이익보다는 당파 이익을 앞세워 서로 틀린 보고를 하였는데, 그 결과 우리는 준비 없이 왜군의 침략을 받아 엄청난 희생을 치렀다. 지금도 그 때와 다름이 없다. 서로 당파적 이익을 내세워 북한이 적이다 아니다, 민족이다 아니다 등등 국론이 분열되어 있다. 이 모든 혼란의 원인은 북한의 독재자를 떠받으는 친북좌파세력 때문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

    2005-01-12 오전 11:13:42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