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자 회담에 조건 없이 응해야 한다
訪北 랜토스의원 "北 6자회담 복귀의사 감지됐다" 밝혀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1-14 오전 9:52:41
부시 미 행정부 제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 의원들의 북한방문 행보가 거듭되면서 핵 문제 해결에 대한 북한당국의 대응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방북한 톰 랜토스 미 하원의원(민주당)은 북한 지도부와의 논의과정에서 6자 회담 복귀 의사를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랜토스 의원은 미국시간으로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전화회견에서 "방북기간에 회담 복귀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했다"면서 "북한이 비록 회담복귀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논의 과정에서 북한의 회담복귀 의사를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6자 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확실한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인 그는 "미국이 김정일 정권의 교체를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적대의도도 없다는 점을 북한 지도부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권문제와 관련, "미국은 북한 인권문제를 북 핵 문제와 분리해 대처하고 있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했다"면서 "북측도 이에 대해 북한인권법이 핵 문제 진전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리비아식 해법에 대해, "적대관계였던 리비아에 대해 미국이 정권교체를 추진하지 않고 정책을 바꾸면서 관계개선에 합의한 선례가 있는 만큼 북한도 이런 방식으로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북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 공개를 삼가면서도 "북한 당국은 내가 리비아 문제해결에 깊이 관여한 점을 고려해 방북을 허용한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은 리비아식 해결방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북한을 방문중인 커트 웰든 (공화. 펜실베니아)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하원 대표단 일행이 지난 12일 백남순 외무상과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표인 리찬복 상장(한국군 중장해당)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으나 구체적인 얘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지난 6일 육사총동창회 주관으로 향군회관에서 개최된 특별안보강연회에서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 대사는 북한이 북미 양자회담을 요청하고있지만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은 반드시 북한이 6자 회담의 틀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낙관론을 표방한바 있다.
아울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오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변함 없는 신뢰를 보냈다. 노 대통령은 "우리는 6자회담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부정적이거나 비관적 전망은 전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게 이를 뒷받침한다.
노 대통령은 나아가 지난해 6월 이후 단 한차례도 개최되지 못한 6자회담과 관련, "이제 열릴 수 있는 조건은 성숙됐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사유는 지금 거의 없는 것 같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특히 "조지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 외교팀이 정비되면 바로 출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은 제4차 6자회담의 개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으로도 읽혀지는 대목이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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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방북한 톰 랜토스 미 하원의원(민주당)은 북한 지도부와의 논의과정에서 6자 회담 복귀 의사를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랜토스 의원은 미국시간으로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전화회견에서 "방북기간에 회담 복귀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했다"면서 "북한이 비록 회담복귀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논의 과정에서 북한의 회담복귀 의사를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6자 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확실한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인 그는 "미국이 김정일 정권의 교체를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적대의도도 없다는 점을 북한 지도부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권문제와 관련, "미국은 북한 인권문제를 북 핵 문제와 분리해 대처하고 있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했다"면서 "북측도 이에 대해 북한인권법이 핵 문제 진전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리비아식 해법에 대해, "적대관계였던 리비아에 대해 미국이 정권교체를 추진하지 않고 정책을 바꾸면서 관계개선에 합의한 선례가 있는 만큼 북한도 이런 방식으로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북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 공개를 삼가면서도 "북한 당국은 내가 리비아 문제해결에 깊이 관여한 점을 고려해 방북을 허용한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은 리비아식 해결방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북한을 방문중인 커트 웰든 (공화. 펜실베니아)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하원 대표단 일행이 지난 12일 백남순 외무상과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표인 리찬복 상장(한국군 중장해당)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으나 구체적인 얘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지난 6일 육사총동창회 주관으로 향군회관에서 개최된 특별안보강연회에서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 대사는 북한이 북미 양자회담을 요청하고있지만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은 반드시 북한이 6자 회담의 틀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낙관론을 표방한바 있다.
아울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오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변함 없는 신뢰를 보냈다. 노 대통령은 "우리는 6자회담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부정적이거나 비관적 전망은 전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게 이를 뒷받침한다.
노 대통령은 나아가 지난해 6월 이후 단 한차례도 개최되지 못한 6자회담과 관련, "이제 열릴 수 있는 조건은 성숙됐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사유는 지금 거의 없는 것 같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특히 "조지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 외교팀이 정비되면 바로 출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은 제4차 6자회담의 개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으로도 읽혀지는 대목이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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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회담을 원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서둘면 북한의 입지만 강화해 준다. 북한이 그것을 노리고 빼는건 아닌지 잘 살펴라! 북한은 벼랑끝 전술을 잘 쓰는 나라이고 그동안에도 그런 전술로 재미를 많이 봤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14 오전 10:2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