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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군인 자녀에게 온라인 학습 위한 전용 스마트패드와 학습 콘텐츠 제공키로

국방부-LG유플러스 업무협약 체결, 올해 500명 시범 운영후 내년부터 확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8-05 오전 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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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초등 저학년생 군인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전용 스마트패드 및 학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5일 국방부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부와 LG유플러스가 부모의 잦은 이동으로 인해 학교 적응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군인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해 이루어졌다.

 국방부와 LG유플러스는 온라인 학습 효과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후 성과를 고려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격․오지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중 초등학교 1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연간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인 자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깊은 교육지원사업에 앞장서 준 LG유플러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군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교육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군인의 자녀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 사업 외에도 군인들의 헌신이 지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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