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중국군 유해 2일 인도식 가져
1일 중국군 유해 109구 입관식 진행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9-01 오후 1:30:32
국방부는 오는 2일 인천공항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가진다고 1일 밝혔다.
한‧중 양측은 1일 오전 10시, 인천시 소재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지난해 우리 군이 발굴한 중국군 유해 109구에 대한 ‘유해 입관식’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 입관식은 고경국 국방부 동북아정책과장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주관하였으며,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을 포함한 양측 관계관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은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한 이래 지금까지 7차(2014~2020년)에 걸쳐 총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다.
내일 열리는 유해 인도식은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