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육군총장, 훈련병 부모에 `인분사건' 사과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은 24일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중인 훈련병들의 부모에게 서신을 보내고 '인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남 총장은 '훈련병 부모님께'라는 제목의 서신에서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가혹행위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훈련병 부모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 총장은 장병 상호간의 인격모욕과 가혹행위를 근절하려고 '병영생활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훈련병 자치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고 보니 참으로 당혹스럽고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훈련병 교육담당 인원을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강화하고, 개인적 성격 장애가 있는 부적절한 인원은 전원 교체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총장은 "군을 믿고 자식들을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尹국방, '인분사건' 육군훈련소 방문
한편 윤광웅 국방장관은 26일께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방문, '인분 가혹' 행위에 대한 육군본부 특감 결과와 개선방안을 보고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육군훈련소를 방문한 뒤 계룡대로 이동, 남재준 육군ㆍ문정일 해군ㆍ이한호 공군참모총장과 정책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각군 총장들은 각군본부가 신병훈련소를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와 개선방안을 윤 장관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신현돈 공보관은 말했다.
윤 장관은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인분 가혹행위로 훈련병 가족 뿐 아니라 국민들의 군에 대한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 진행된 특감 결과를 보고받고 훈련병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육ㆍ해ㆍ공군 감찰감실 주관으로 진행 중인 전군 36개 신병훈련소에 대한 특감을 금주중으로 마무리하고 내주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 장관은 내주께 각군본부가 마련한 자체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필요할 경우 서면으로 청와대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군의 종합대책에는 인분 가혹 행위 관련자 징계와 지휘계통에 대한 문책범위와 수위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내주께 관련자 문책이 이뤄지면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난 21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훈련병과 그 가족, 국민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고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육군으로 하여금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 관련자는 물론 지휘책임을 포함해 일벌백계로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konas)
- 관련기사보기
-
사과로 될 일이 아니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고 사퇴하시요. 인분 사건 땜에 군 전체가 욕을 먹고 병역거부 운동까지 나올 움직임이요.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군을 어떻게 지휘해 나갈 것이요?? 사퇴하시요. 김정일이 쳐내려 오기 전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
2005-01-24 오후 4: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