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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4년 우리나라의 유엔 예산 분담률 2.574%, 9위

1991년 유엔 가입 당시 0.69%에서 30년 만에 3.7배 이상 증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12-28 오후 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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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유엔 예산 분담율이 2019-21년 2.267%에서 2022-24년 2.574%로 13.5% 상승했다. 이는 1991년 유엔 가입 당시의 0.69%에서 30년 만에 3.7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제76차 유엔총회는 지난 24일 2022-24년 유엔 정규예산 및 평화유지활동(PKO) 예산 분담률을 확정하였으며, 우리는 유엔 정규예산 및 PKO 예산 순위 모두 9위로 상승하였다.

 유엔 정규예산 분담률은 각국 국민소득(GNI)이 세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기초로 하되, 외채, 실제 지불능력 등을 추가 고려하여 산정하고 있으며, 금번 우리 분담률이 상승한 것은 2014-19년 5년간 전세계 소득 내 우리 국민소득(GNI)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함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올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 격상 이후 유엔에 대한 재정기여 차원에서도 G7 국가들과 중국에 이은 주요 기여국이 되었다.

 2022-24년 유엔 정규예산 분담률 순위는 ①미국, ②중국, ③일본, ④독일, ⑤영국, ⑥프랑스, ⑦이탈리아, ⑧캐나다, ⑨한국, ⑩스페인 순이다.

 외교부는 향후 확대된 기여에 걸맞도록 국제사회 내 우리의 역할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내년 1월 1일「국제기구 분담금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을 계기로 국제기구에 대한 재정 기여가 우리 외교정책 목표와 더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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