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를 계기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1일 오후 8시(현지 시각)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인적  증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우리나라와 인도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또한 계속하여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를 계기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1일 오후 8시(현지 시각)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외교부 사진 제공)ⓒkonas.net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인적 교류 증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 상황 하 그간 다소 경색되었던 우리나라와 인도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아울러,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국 협력의 지평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