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가 박정희 기념관 같은 곳" 이라니
유홍준 문화재청장, 발언 구설수에 사과문 게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1-31 오후 4:57:48
KBS 주말 사극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이 고정펜층을 확보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유홍준(兪弘濬) 문화재청장이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한글 친필로 된 광화문 현판을 정조대왕의 한문 어필 집자(集字)로 교체하려는 방안을 내놓았다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그 해명과정에서 “현충사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같은 곳”이라고 주장했다가 사과한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유 청장은 지난 27일 “광화문 현판 교체는 승자에 의한 역사파괴”라는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의원의 공개서한에 대한 반박 답신에서 “광화문과 현충사는 다르다”면서 “광화문은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지만, 현충사는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사당이라기보다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관 같은 곳”이라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을 자초한 것이다.
참으로 해괴한 논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 나라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관리하며 국민에게 역사의식을 부각시키고 선도해야 할 책임 있는 관료의 입에서 일 범부의 입장피력에 불과한 얘기가 여과 없이 나온다는 것은 그 자체만 으로서도 본인 스스로의 역사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유 청장의 ‘현충사 발언’이 알려진 직후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이 이어졌고 현충사가 있는 충남 아산 시민들과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덕수 이씨 문중도 반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당연한 얘기 아니겠는가!
발언 파문이 확산되자 유 청장은 28일 밤 자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서둘러 봉합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의 말처럼 순간적인 오류에 의한 발언이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도 아닌 관련분야의 수장이자 양식 있는 공인의 입장에서 국민적 추앙의 대상인 역사의 인물을 기리는 성역을 폄하한 발언에 대해서는 어떠한 비난도 감수해야 마땅할 것이다.
현재 현충사는 문화재청이 사적 제155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있는 민족의 성지이다. 1706년(숙종 32년) 이 충무공의 사당이 세워진 뒤 이듬해 숙종이 직접 ‘현충사(顯忠祠)’라는 현판을 내렸고, 1932년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가 주도한 국민성금운동으로 중건됐다가, 1968∼69년 박 전 대통령에 의해 다시 대대적 성역화 사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유 청장은 이번 사과와 상관없이 광화문 현판 교체는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역사는 도도히 흐르는 물과 같은 것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물길을 당장의 편리에 의해 현재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인위적으로 바로잡고자 할 때 그 부작용은 자연파괴를 넘어 역사파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대다수 국민이 우려하고 염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구태여 이 시점에서 광화문을 비롯한 여타 문화재 현판교체가 필요한 것인지 유청장과 관계당국은 다시금 원점에서 되새겨 보기를 촉구하는 바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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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해괴한 논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 나라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관리하며 국민에게 역사의식을 부각시키고 선도해야 할 책임 있는 관료의 입에서 일 범부의 입장피력에 불과한 얘기가 여과 없이 나온다는 것은 그 자체만 으로서도 본인 스스로의 역사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유 청장의 ‘현충사 발언’이 알려진 직후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이 이어졌고 현충사가 있는 충남 아산 시민들과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덕수 이씨 문중도 반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당연한 얘기 아니겠는가!
발언 파문이 확산되자 유 청장은 28일 밤 자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서둘러 봉합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의 말처럼 순간적인 오류에 의한 발언이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도 아닌 관련분야의 수장이자 양식 있는 공인의 입장에서 국민적 추앙의 대상인 역사의 인물을 기리는 성역을 폄하한 발언에 대해서는 어떠한 비난도 감수해야 마땅할 것이다.
현재 현충사는 문화재청이 사적 제155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있는 민족의 성지이다. 1706년(숙종 32년) 이 충무공의 사당이 세워진 뒤 이듬해 숙종이 직접 ‘현충사(顯忠祠)’라는 현판을 내렸고, 1932년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가 주도한 국민성금운동으로 중건됐다가, 1968∼69년 박 전 대통령에 의해 다시 대대적 성역화 사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유 청장은 이번 사과와 상관없이 광화문 현판 교체는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역사는 도도히 흐르는 물과 같은 것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물길을 당장의 편리에 의해 현재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인위적으로 바로잡고자 할 때 그 부작용은 자연파괴를 넘어 역사파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대다수 국민이 우려하고 염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구태여 이 시점에서 광화문을 비롯한 여타 문화재 현판교체가 필요한 것인지 유청장과 관계당국은 다시금 원점에서 되새겨 보기를 촉구하는 바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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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있나? 왜이리 꺼꾸로만 가고있는가!한글을 내리고 이제 한문으로 가자고?그럼 세종대왕은 어느나라 왕이냐? 자기들의 입맛에따라 국가의 모든 문화를 바꾸려 하는 저의가 무엇인가!억지로 박정희 대통령을 깍아내리려는 저의가 무엇인가!초등학생적인 사고를 좀버려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
2005-02-01 오후 1:11:39귀와 눈이 두개지만 입은 하나인 이유는? 보고 들은 것의 절반만 말하라는 뜻이라 한다.관료는 언행을 가벼이 해서는 안될것이다.정치논리로 권력에 입맛에 맞추려 역사를 왜곡한다면 후세에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01 오전 9: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