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여군연합회 현충탑 참배…“순국선열에 감사”
권유미 회장 “국민들이 사랑으로 단합하도록 노력하겠다”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5-25 오후 3:01:56
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25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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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여군연합회의 현충원 참배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 차원에서 매년 5월 중순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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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참배 후 현충탑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합니다.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라고 썼다.
현충탑 참배 후 재향여군연합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현숙 전 국회의원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김 전 의원은 여군 초대병과장으로 6·25 전쟁 당시 여자의용군 1, 2기 874명을 양성한 바 있다.
이날 참배객 중 가장 선임인 이옥희 예비역 소령은 “이곳을 참배할 때마다 숙연해진다”면서 “현충원에 오면 삶과 죽음, 전쟁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군인의 길을 걸은 덕분에 정의롭게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참배 행사 후 “국민들이 사랑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재향여군연합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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