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가이아나에 4만회분의 모더나 백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공여하기로 한 백신 4만회분은 4일 인천을 출발해 6일 가이아나의 수도인 조지타운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가 가이아나의 조속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이번 백신 지원에 대해 가이아나 보건부가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백신 공여가 가이아나의 일상회복 노력과 한-가이아나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백신 지원이 필요한 국가들에 대한 추가 공여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