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WMD 위협 억제·대응위한 도상연습 개최
을지연습 계기 국방부 등 8개부처 범정부적 조치방안 논의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4일오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관부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도상연습을 주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연습은 합참의장 등 군 주요직위자와 외교부·행안부 등 8개 정부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한 실상을 올바로 인식하고 이를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노력과 범정부 차원의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지금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준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 있다”면서, “북한 핵·WMD 억제 및 대응을 위한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의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공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북한의 핵·WMD 사용 억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노력하되, 북한의 핵 사용 징후가 포착될 경우에 대비한 각 부처별 다양한 조치방안들을 확인했다.
이번 연습은 북한의 핵·WMD 사용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군, 각 정부 부처의 노력을 통합하고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으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북한 핵·WMD 위협에 대한 외교·군사 분야의 억제 및 대응방안뿐만 아니라, 국민안전, 재난 의료지원, 국민소통 등 유관부처 소관 사안들에 대한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연습에 참석한 유관부처 관계관들은 단일 부처별로 대응이 제한되는 분야들은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연습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식별하여 각 부처별 전시대비계획을 보완하고 매년 정부 을지연습을 통해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 관련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