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함정의 심장을 만드는곳, STX엔진
‘육탄돌격’으로 맞서던 우리가 1,360마력 전차엔진 선보여
보통 6.25전쟁 당시를 표현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우리는 단 한 대의 전차도 없었다”
그로부터 72년이 지난 현재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와 같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무기체계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만큼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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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인 DX KOREA 2022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최첨단 방산용 엔진을 생산하는 STX엔진 전시장을 찾았다.
선박 및 방위 산업용 디젤엔진 전문메이커 STX엔진 전시장에는 K1A2 전차 성능 개량용 개발 엔진(1360마력)과 K9 자주포 1000마력급 개발 엔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장에서 만난 STX엔진 관계자는 “STX엔진이 개발하고 있는 SMV 1360엔진은 전차 방호력 및 기동력 향상을 위해 독자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자식 커먼레일을 적용해 기존 전차 엔진(1200마력) 엔진 대비 13% 출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시 러시아의 구형 전차가 우크라이나의 대전차 미사일에 쉽게 격파되는 등 전차 장갑 강화(중량 증가) 및 신속한 회피 기능(출력 증가)은 현대전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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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존 K1 계열 전차는 40년 넘게 운용돼 동력 장치에 대한 대체 또는 성능 개량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로 STX엔진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TX엔진은 과거 해외 원 제작사의 단순 기술 협력업체에서 벗어나 우리 자주포와 엔진을 원하는 국가들에 수출하는데 제한사항이 없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K9자주포 디젤엔진은 터키, 인도, 노르웨이 등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도 600여대를 수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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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은 육군의 주력전차인 K1 및 계열전차, K1A2전차, K9자주포 및 K10탄약운반장갑차, K55자주포 등의 디젤엔진 뿐만 아니라 해군의 구축함 등 주요 함정에 장착되는 디젤 엔진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명실공히 우리 군의 국토방위 수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개막 3일째인 이 날도 STX엔진 부스에는 여전히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전시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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