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군관계 활동 활성화 및 맞춤형 공동사업 추진
외교부는 지난 14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한미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우호 증진 방안과 구체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Civil-Military Relations Subcommittee)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산하 약 20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 강화 등을 목표로 설립되어 2019년 이후 본격 활동 중이다.
이 날 회의는 박승언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과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마이클 그리어 한미 연합군사령부 민군작전부장도 참여했다.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건전한 관계가 경제안보, 방산, 기술협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의 한미관계 발전에 있어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3년 간 꾸준히 분과위를 개최하면서 각종 활동을 이어온 점을 평가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대면 활동도 본격 재개되는 시점인 만큼,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보다 활성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우리측은 그간 ▴위고(We go) 서포터즈(홍보단) 제3기 출범·운영,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 대상 인식조사 실시, ▴관련 SNS 콘텐츠 제작·홍보 등 외교부가 전개해온 활동들을 소개했다.
미측은 주한미군 지도부 차원에서도 기지별 자체 지역사회 활동(COMREL, Community Relations)을 독려중이라고 설명하면서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앞으로 양측 민군관계 활동의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미군 관련 인식조사 문항 공동 연구, ▴맞춤형 굿네이버 사업, ▴팟캐스트 활동 등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직접 체감·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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