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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외교조정관, 유엔 군축고위대표 면담...국제 비확산 체계유지 강조

"북한 도발은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 위협"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11-04 오후 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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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이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11.3-4) 참석차 방한한 이즈미 나카미츠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와 4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면담 모두에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다자 군축비확산 체제에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우주안보 규범 마련을 포함한 우주 전 분야에서 역할을 해 나갈 의지가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이번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가 우주안보 분야에 관한 유엔 개방형실무작업반(OEWG) 논의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 조정관은 최근 북한이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한 유엔 군축실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제 비확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조정관은 우리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우리 정부의 비핵화 협상 재개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우리나라가 군축비확산 분야를 비롯하여 유엔 내 다양한 논의 진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청년과 군축 분야를 포함하여 군축 비확산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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