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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3년간 주한미군과 함께 한 구자윤씨

6.25때 美탄약창 근무, 주한미군의 `산증인'

Written by. 김수연   입력 : 2005-02-28 오후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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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주한미군 부대와 첫 인연을  맺은 뒤 53년간 한 평생을 몸담고 있는 `주한미군의 산증인'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주한미군 용산기지내 미8군 `법률지원서비스팀'(Legal Assistance Office)에서 법률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구자윤씨(67)가 그 주인공.

구씨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제46탄약창에 단순 노무직으로 첫 취직을 했다. 당시 열 네살에 불과했지만 1951년 1.4 후퇴때 고향인 황해도 옹진군에서 혈혈단신 내려온 온 피난민 출신으로 입에 풀칠하기가 바빴던 절박한 처지였다.

구씨는 미군 탄약부대에서 근무하면서 `생존을 위해서는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주경야독'(晝耕夜讀)의 길을 택했다. 전쟁으로 중학교 과정을 건너 뛰게 된 구씨는 탄약창 취직 몇 년 후 7년동안 서울 노량진에 있던 동양공고(1957년졸업)와 서울 종로 낙원동 일대의 `정치대학 법과 야간부'(1961년 졸업)를 졸업한다.

밤 10시께 수업을 마치고 영등포 일대에서 전차 운행이 끊기면 거의 매일 20리를 걸어서 집으로 오는 `고행길'이었지만 구씨는 화장실에서도 영어단어를 외우고 영어로 잠꼬대를 할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학업을 무사히 마쳤다.

구씨는 미군 탄약창 폐쇄와 함께 1971년 주한미군 용산기지내 미8군 위수사령부 주택과로 발령을 받아 `보급담당' 업무를 수행하다 적성에 맞지 않아 5년 뒤인 1976년 주한미군 배상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배상사무소에서 `팀스피리트' 훈련지 등을 따라 다니며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제23조 청구권 조항에 따라 주한미군에 의한 한국민 피해를 보상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1991년 미8군 `법률지원서비스팀' 법률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14년째 보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결혼, 이민, 입양 등 주한미군과 관련한 모든 법률 서비스와 주한미군에 의해 피해를 당한 한국민에게 보상을 해주는 일이다.

 ▲ 6.25 전쟁 중 주한미군 부대와 첫 인연을 맺은 뒤 53년간 한 평생을 몸담고 있는 `주한미군의 산증인' 구자윤(가운데)씨. 사진은 구씨가 지난해 12월 16일 부인과 함께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왼쪽)으로부터 `근속 만 50년'기념 감사패를 받는 모습.

구씨는 지난 해 12월 16일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만 50년 근속'을 축하하는 표창을 받았다. 1952년부터 주한미군 부대에 근무를 시작했지만 실제 정식 직원으로서의 근무는 1954년부터 적용 받은 것이다. 구씨는 이미 만 60세가 되던 해 정년 퇴임은 했지만 현재는 고희를 바라보는 고령에도 불구,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여중생 사건은 미군에 대한 오해에서 확대.. 최근 사건.사고 감소 추세"

17년째 주한미군 배상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씨는 “한국인이 미군에 의해 피해를 당했을 때 한국법에 의해 처리되고 국가배상되는 과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미군에 대한 오해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도 사고 처리에 있어 오해가 일어나 커지게 된 안타까운 일이었고, 일부 단체에 의해 사건이 부각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과장·왜곡되어 알려진 것이 사실"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구씨의 지난 10여년 동안의 업무내용이 한국내 원활한 사고처리를 위한 업무이었던 것인 만큼 “그동안 미군의 노력이 없었던 것이 아니며, 오래전부터 이에 대한 노력이 쭉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구씨는 “최근 미군 내에서도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문화나 사고 발생시 처리과정에 대한 사병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사건·사고가 많이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일반 국민들이 주한미군에 다가갈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면서, 최근 사령관을 중심으로 홈페이지 개설이나 간담회를 여는 등 젊은 층을 비롯한 한국 국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하려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일부 미군병사의 잘못을 '反美'로 확대하는 것은 옳지 않아.."

구씨는 “6.25 전쟁 당시 UN군을 비롯한 미군이 파견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공산화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주한미군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구씨는 미군에 대한 반대시위들과 관련 “물론 우리가 미군에 대해 문제점이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지만, 일부 미군 병사들의 잘못을 ‘미국’의 잘못으로 확대하여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성숙한 건의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춰 나라대 나라의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잘 유지·발전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응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아직 건재한 그의 열정과 일에 대한 열의가 느껴졌다. 그는 대화 중간 중간에 북의 고향에 두고온 어머니 김봉운(생존시 95세 가량)씨와 형 자필(69)씨의 생사도 알지 못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konas)

김수연(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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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미군반대`라는 빨씨는 북한에 가서 김정일의 똥구멍이나 쪽~쪽~ 빨다 못해 후벼파서 집을 짓고 들어가 살면 딱~이겠구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28 오후 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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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국인   

    야, 아래 '미군반대' 이넘아! 주한미군이 너한테 귀찮게 한게 뭐있냐? 미군 땜에 잘먹고 잘사는 것이 은혜는 모르고 웬 망발이냐? 당장 꺼지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28 오후 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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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반대   

    구씨는 주한미군 없으면 실직될 거니까 미군 옹호하는 것이 당연하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28 오후 5: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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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서니    수정

    사물이나 현상을 왜곡된 눈으로 본다면 검게만 보입니다.주한미군의 주둔은 한반도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단순한 감정으로 주한미군철수를 외치면 한반도의 안보는 누가 책임지나요?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28 오후 4: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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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반대   

    이런 사람까지도 미화해야 직성이 풀리나? 구씨는 미군에 빌붇어 월급받고 살아온 평범한 시민일 뿐인데... 하여튼 친미사대주의자들의 노는 꼬라지들이라곤, 한심하다 못해 역겹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28 오후 2: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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