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한미·한미일 공조 바탕으로 북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인 억제와 대응 능력 제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3-27 오후 1:27:45
북한이 27일 오전 7시47분부터 8시경까지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유선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과 공격적 언사는 스스로의 취약성과 불안감을 보여줄 뿐이며, 이를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흔들림 없는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억제 및 대응 능력을 지속 제고해 나가기로 하였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올해 아홉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이자, 지난 22일 순항미사일 4발 발사 이후 닷새 만으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10만t급)이 연합항모강습단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 해역에 전개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따르면 니미츠호를 기함으로 하는 제11항모강습단은 이날 오전부터 부산 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 세종대왕함, 최영함과 함께 항모 호송훈련, 방공전 등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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