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지난 10일 파주시 재향군인회(회장 함승현)와 함께 파주시 거주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품(쌀 20kg 2포, 10kg 23포) 전달식을 가진 후 보훈가족 25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0일 파주시 재향군인회와 함께 파주시 거주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품(쌀 20kg 2포, 10kg 23포) 전달식을 가진 후 보훈가족 25가구에 전달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제공]ⓒkonas.net

 경기북부보훈지청을 통해 후원품을 전달받은 6.25 참전유공자 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올라서 밥먹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쌀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주시 재향군인회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파주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봄·가을 김치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남창수 지청장은 보훈대상자들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는 파주시 재향군인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