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회장 신상태)는 올해 6·25전쟁 73년,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고취와 호국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짓기대회는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으나, 이러한 획일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일반 국민들과 함께 6.25전쟁과 한미동맹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향군인회의 역할 정립 및 대국민 홍보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글짓기는 ‘6.25전쟁’ 상기 또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과 관련하여 수필(에세이, 산문) 형식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공모하며, 각 그룹별 수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대해 총 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작품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이며, 9월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초 서울 서초구 소재 재향군인회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더불어 응모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발송한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원고는 추후 작품집을 책으로 발간하여, 정부 기관ㆍ주한미군 등 안보관련 기관ㆍ단체 등에게 배부하여 활용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 등 세부 내용은『대한민국재향군인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으며, 기타 문의는 향군 안보국 02)416-6455∼6으로 하면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