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2사단장, 장남 두번째 이라크 파병 앞두고 심경고백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5-03-14 오후 5:05:04
조지 A. 히긴스 주한미군 2사단장(소장)이 최근 장남의 두번째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부모로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한미군 2사단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는 히긴스 소장의 장남 제프(26) 중위는 미 101공수사단 소속으로 조만간 이라크로 파병될 예정이다.
제프 중위는 지난 2002년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이듬해 미군 보병장교로 임관됐으며 이미 한 차례 이라크에 파병돼 8개월동안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히긴스 소장은 아버지로서 아들이 전쟁터로 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어렵다며 (아들에 대한) 자부심은 위험에 대한 근심과 혼재돼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히긴스 소장은 "군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긍지이지만 나의 속을 태우는 또다른 부분이 있다"며 "제프가 이라크가 있는 8개월동안 나와 매릴린(부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프가 또 파병될 올해는 우리 부부에게는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파병은) 매우 위험스럽지만 나는 제프가 속한 공수사단이 이라크에서 어떤 임무를 부여받을 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히긴스 소장은 3대가 군(軍) 명문가 가족으로 아버지는 미 제6보병사단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맞서 싸웠으며 일본군의 항복 직후 한국에서 중위로 근무했다.
1960년부터 이듬해까지는 미 육군 중령으로서 제19전구지원사령부에서 현병사령관으로 복무하는 등 28년동안 군에 몸을 담았다.
또 히긴스 소장의 형은 헬기 조종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차남(24)은 내년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할 예정이다.
부친의 군복무에 따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파나마 등 군부대에서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히긴스 소장 역시 형의 영향을 받아 군에 몸을 담았다.
그는 지난 1990년대초 한국에서 복무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주한미군 2사단을 `미래형 사단'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변환작업을 지휘하고 있다.(konas)
|
주한미군 2사단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는 히긴스 소장의 장남 제프(26) 중위는 미 101공수사단 소속으로 조만간 이라크로 파병될 예정이다.
제프 중위는 지난 2002년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이듬해 미군 보병장교로 임관됐으며 이미 한 차례 이라크에 파병돼 8개월동안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히긴스 소장은 아버지로서 아들이 전쟁터로 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어렵다며 (아들에 대한) 자부심은 위험에 대한 근심과 혼재돼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히긴스 소장은 "군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긍지이지만 나의 속을 태우는 또다른 부분이 있다"며 "제프가 이라크가 있는 8개월동안 나와 매릴린(부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프가 또 파병될 올해는 우리 부부에게는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파병은) 매우 위험스럽지만 나는 제프가 속한 공수사단이 이라크에서 어떤 임무를 부여받을 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히긴스 소장은 3대가 군(軍) 명문가 가족으로 아버지는 미 제6보병사단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맞서 싸웠으며 일본군의 항복 직후 한국에서 중위로 근무했다.
1960년부터 이듬해까지는 미 육군 중령으로서 제19전구지원사령부에서 현병사령관으로 복무하는 등 28년동안 군에 몸을 담았다.
또 히긴스 소장의 형은 헬기 조종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차남(24)은 내년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할 예정이다.
부친의 군복무에 따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파나마 등 군부대에서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히긴스 소장 역시 형의 영향을 받아 군에 몸을 담았다.
그는 지난 1990년대초 한국에서 복무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주한미군 2사단을 `미래형 사단'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변환작업을 지휘하고 있다.(konas)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