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직속 ‘납북자 대책반’ 신설 예정
김영호 장관,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관련 단체장 및 가족 면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8-04 오전 10:27:35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3일 오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관련 단체장 및 가족과 면담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정삼(억류자 김정욱 선교사의 형), 박선영(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 이미일(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명예이사장), 이성의(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최성룡(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 다섯 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납북자의 존재를 부인하고 억류자 등의 문제에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북한 당국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했다.
김 장관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핵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북한에 문제 해결을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조만간 장관 직속 납북자 대책반을 신설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창의적 해법을 도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면담자들은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새롭게 출범한 통일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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