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대학생을 향군 선도하는 주력으로 키워나갈 것”
‘제13회 국토대장정 우수소감문 및 공로자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향군회관에서 ‘제13회 대학생 공로자 표창 및 국토대장정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제13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후 25명이 제출한 소감문 중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나원(경성대 경찰행정학과), 주재영(경운대 군사학과), 이가현(경운대 군사학과), 김재성(카톨릭대 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정현석(충남대 국토안보학) 등 5명의 글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이날 상금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행사 간 숙박과 안전을 적극 지원해 준 7·15·22사단 현역 간부와 국토대장정 간 스탭요원으로 참여한 대학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참가자 모집을 도와준 시립대 임병식 교수, 국토대장정 전 일정을 동행하며 행사를 취재한 월간조선 이경훈 기자와 최초 모집부터 마무리까지 홍보를 맡아준 국방일보 이원준 기자, 기획 단계부터 안전통제, 물품구매 등 행사 전반을 협조해 준 아트원 애드피아 안세진 대표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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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향군회장은 제13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를 마치고 우수 소감문에 입선된 학생들과 성공적인 국토대장정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궂은 날씨와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부대 방문, 숙식협조, 답사 현장안내 등 적극적인 도움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상태 회장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향군진입은 우리 향군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지난 12회까지 참가자들까지 묶어서 젊은 향군을 선도하는 주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 소감문에 당선되어 수상을 한 주재영(경운대 군사학과 3년) 학생은 “그동안 재향군인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국토대장정과 오늘 향군을 직접 방문해 향군 소개 동영상을 보니 국내·외 조직의 방대함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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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상자인 이가현(경운대 군사학과 4년) 학생은 “현역 군인으로 복무중인 아버지를 통해 군대문화는 조금 알고 있지만 이번 국토대장정 참가를 계기로 재향군인회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며, “내년에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게 되는데, 이번 국토대장정 참가를 계기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 소감문은 인터넷신문 ‘코나스넷(konas.net)'→뉴스→시끌벅적 뉴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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