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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前美국방 “北, 연내 核무기 8개 보유

Written by. 워싱턴=AFP 연합   입력 : 2003-07-22 오후 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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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연말까지 8개의 핵무기를 가질 수도 있다고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이 21일 말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 때 대북특사로 활동하기도 했던 페리 전 장관은 “만약 북한이 현재와 같은 과정을 계속한다면 우리가 올해 말까지 8개의 핵무기를 용인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내년부터는 매년 5∼10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북한은 곧 일본과 한국을 사정권에 두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으며 남아 있는 플루토늄을 테러 단체 등에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주 페리 전 장관은 미국과 북한이 이르면 올해 안에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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