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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지금 중요한 것은 사상전"

데일리안 및 뉴라이트닷컴 창간 기념 토론회 열려

Written by. 김수연   입력 : 2005-04-07 오후 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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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가 한 자리에 모였다. 데일리안 창간1주년 및 뉴라이트닷컴 창간 기념 토론회 '뉴라이트 어디로 가야 하나'가 6일 오후 2시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자유주의연대부터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뉴라이트 싱크넷에 이르기까지 뉴라이트 관련 시민·사회단체 지도부가 사실상 처음으로 모두 같이 한 자리.

 이날 토론회에는 자유주의연대 신지호 대표를 비롯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윤창현 사무총장, 박효종 교과서포럼 상임대표, 뉴라이트 싱크넷 김영호 운영위원장, 한국기독교 개혁운동 한성진 정책실장,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한기홍 대표,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의 양소영 총무간사 등이 각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신지호 자유주의 연대 대표의 '뉴라이트닷컴' 창간사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뉴라이트에 대한 현실 진단과 앞으로의 모색 등에 관련된 의견이 오고갔으며, 특히 뉴라이트의 정치참여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박효종 교수(서울대, 교과서포럼 상임대표) ⓒkonas.net

 "뉴라이트 운동의 출발은 매우 성공적"

 박효종 교수(서울대, 교과서 포럼 상임대표,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지금 보수는 '소는 잃어지만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의 결의로 자기성찰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뉴라이트 외에도 정통보수, 합리적 보수, 중도 보수 등 다양한 비젼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올라가는 상황'을 걱정하기보다는 여러 개의 악기가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뉴라이트'에 대해 "'열린 보수·설득력을 가진 보수'가 되려면 원칙이나 독트린보다 분별력을 폭넓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가에 의한 복지의 무한정 확대는 반대한다고 해도 민간주도에 의한 복지공여는 적극 나서는 등 '따뜻한 보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신지호 교수(자유주의연대 대표)는 "이제 뉴라이트는 지지하든 반대하든 모든 세력들의 관심이 되었다"며 뉴라이트 운동의 출발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침체와 패배주의에 빠져있던 우파진영을 비롯, 합리와 이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우파혁신과 자유주의 개혁의 운동거점이 마련되었다는 것. 신 교수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는 성공적인 작품이었으나 서구 선진국과 달리 우리의 성취속에는 자유주의가 결핍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지난날의 성취에 대한 자족을 뛰어 넘어 성취 속에 가려져 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발견해야 또 다른 발전과 진보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뉴라이트 어디로 가야 하나' 토론회 광경ⓒkonas.net

 "정치세력화, 아직은 탁상공론일뿐"

 '뉴라이트'의 정치참여에 대해 신 교수는 "현 노무현정권 2년은 김대중 정권 5년을 이어받아 행정권력, 의회권력 뿐 아니라 문화, 교육, 노동, 시민운동권력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의 권력이동을 완성시킨 상태"라고 하면서 "이 거대 권력 연합체를 무너뜨리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때가 될 때까지 거쳐야 할 과정을 거치면서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힘이 부족한 사람에게 정치세력화를 운운하는 것은 탁상공론”이라며 “지금은 스스로를 강하게 하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대답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담론을 선도해나가는 사상전"

 신 교수는 "그 동안 우파는 뒤에서 대응하기에만 급급해 왔다"며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담론을 선도해 나가는 사상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의 사상전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 386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40대의 주류를 자유주의자로 바꾸어야 하며, 포스트 386세대의 정치적 독립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주의, 그동안 민주주의에 비해 등한시 되어 왔다"

 김영호 교수(성신여대, 뉴라이트싱크넷 운영위원장)는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에 대한 논의는 활성화되었지만 그 내용인 자유주의에 대해서는 논의가 등한시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뉴라이트는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이면서도 그동안 소홀히 취급되어 온 자유주의를 21세기 한국적 현실에 맞게 발전·활성화시키려는 이념적 지향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주의를 중심으로 본 대한민국의 역사는 연속성이 두드러진다"며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는 한계를 안고 있었지만, 전체주의 체제가 아닌 자유주의적 권위주의 체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한 "현 정권의 '동북아 균형자론'은 냉전식 시대착오적 사고"라며, "우리의 국력수준에 맞는 능동적인 눈높이 선진외교를 통해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시키고 평화·반테러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의 신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윤창현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명지대 교수), 한성진 한국기독교개혁운동(준) 정책실장(목사), 홍진표 자유주의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검증과 준비를 거친후 참여 모색할 것"

 홍진표 집행위원장은 뉴라이트의 정치참여에 대해 "우리는 당분간 사회·국민운동을 통해 힘을 기르는 등 검증과 준비를 거친 후 그 이후에 정치 참여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라이트가 '한나라당을 수혈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이 있다"며 "자유주의적 기준으로 봤을 때 한나라당은 자유주의 정당이 아니며 열린우리당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단언하면서 "현재 한나라당은 전략·전술이 부재하고 병이 깊어 개선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의 논객 ‘델모나코'라고 밝힌 참석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보수와 진보, 우익, 좌익의 용어에 문제가 있다"며 "개념 자체부터 다시 되짚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창현 사무총장(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은 “용어의 사용에 있어 자유와 평등, 참신성까지 좌파가 장악해 상대적으로 우파는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며 "용어 그대로의 양립적 가치가 살아나도록 치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onas)

김수연(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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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g   

    애국우익세력들이 단결하여 사상전에서 승리합시다! 사상전은 북한의 김정일과도 해야지만 먼저 해야 할 상대가 남한의 친북반미좌익 세력들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07 오후 8:10:40
    찬성2반대0
  • 노병   

    뉴라이트는 올드라이트를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 올드라이트는 영원히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되고 말 것인가? 레프트는 new와 old를 구별하지 않는데....</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07 오후 4:27:35
    찬성2반대0
  • 자유만세   

    반전,평화,자주,민주 등등.. 좋은 용어는 모두 좌파들이 선점해 버렸다. 자유라는 단어마져 좌파세력에게 뺏겨서는 안된다. 자유주의세력들이 굳게 지켜가야 한다. 자유세력들이 연대해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07 오후 4: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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