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는 1월 23일 서울 서초동 소재 향군본부 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위촉장을 받은 2025년도 향군 안보교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 안보교수 워크숍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22명의 안보교수 ⓒkonas.net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안보교수들은 향군소개와 변화와 혁신 동영상을 통해 향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화수 안보국장의 안보교수 운영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보교수의 소명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23일 서초동 향군회관에서 열린 향군안보교수 워크숍에서 이화수 안보국장이 안보교수 운영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onas.net

이어 김영택(여주대 교수) 안보교수가 ‘한반도 안보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나태종(충남대 초빙교수) 안보교수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주제로, 강동화(HRD 한국평생교육원 강사) 안보교수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시범강의를 실시했다.

▲ 김영택 교수의 열띤 시범 강의 ⓒkonas.net

▲ 나태종 교수의 시범 강의 ⓒkonas.net

▲ 강동화 교수의 시범 강의 모습 ⓒkonas.net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전에서 터득한 안보교육시 질적 향상을 위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향군은 효율적인 안보교수 활용을 통한 교육 성과 제고를 위해 각급회에 각종 행사(향군의 날, 정기총회 등), 학교 단체, 대외기관 안보교육 요청시 연구 강의 및 평가를 거쳐 안보 분야 전문지식이 입증된 향군 안보교수들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향군은 지난 12월17일 엄격한 전형절차를 거쳐 선발된 22명의 안보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