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의 의식 전환- 일시적 현상이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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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가 노무현 대통령이 독일 방문 중 베를린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북한 입장을 적극 두둔해왔던 노 대통령이었다. 따라서 북한에 대한 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그간의 유화적 대북(對北) 메시지와는 대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의외성(意外性)'이 돋보인다.
그간 국제사회에 투영된 대한민국 정부 이미지는 북한의 요구를 거의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면서 북한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대변자 입장이었다. 북한 인권문제와 탈북자 문제에 있어서도 불참 기권 외면 등으로 북한 정권의 눈치만 살피면서 문제제기도 못하는 등 국제사회의 바람과는 엇갈리는 길을 걸어온 우리 정부였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도 '일리가 있다'고 했던 노 대통령의 LA발언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노 대통령은 작년(2004년) 11월13일 미국 LA의 국제관계협의회(WAC) 주최 오찬 연설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외부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억제 수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상당한 합리성이 있다"고 한미관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을 마다하지 않았었다.
당시 노 대통령은 "북한은 핵을 반드시 포기할 것이고, 북한이 테러조직과 연계돼 있다는 증거가 없으며, 북한은 개혁·개방의 길로 들어섰다. 따라서 대북 무력행사와 봉쇄정책- 모두 반대한다.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다"라며 북한 체제 보전을 위한 새로운 카드의 필요성을 들어 미국을 압박했었다.
문제의 이 발언으로 인해 우리 안보의 향방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이 국민 사이에 확산됐던 것은 물론, 한미동맹체제에도 상당한 파열음이 났었다. 노 대통령의 베를린 발언은 5개월 전의 이 LA발언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우리 정부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이처럼 북한을 두둔하고 그 대가로 돌려 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철저한 무시와 '민족공조'를 앞세워 되풀이되는 지나칠 정도의 일방적인 요구였다. 그런 가운데 북한 정권으로부터 받은 가장 큰 선물은 국제사회에 대한 갑작스러운 핵 보유 선언 및 제4차 6자회담 무기한 불참 통보였다.
이 와중에도 우리 정부는 대북(對北) 유화정책을 견지하고서 북한의 핵 개발문제와 분리하여 개성공단 사업을 비롯한 대북 경협과 지원을 계속해 왔다. 작년(2004년) 한해만 해도 2억5천620만 달러 상당을 공여했다. 6·15공동선언이 있었던 2000년에는 작년의 두 배 규모가 넘는 6억여 달러(6,494억5천만원), 2001년에는 5억여 달러(5,544억3천만원) 를 지원했었다. 5년 전 남북 정상회담 대가로 자그만치 4억5천만 달러의 거액이 비밀리에 불법송금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도 가장 큰 현안(懸案)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은 북한의 참가 거부로 1년 가까이 교착상태에 놓여있다. 북한은 '6자회담은 군축회담 형식이 돼야 한다' '미·북 간에 정식 외교관계가 수립된 후에야 핵무기를 해체할 용의가 있다'는 등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없는 제안들을 내놓으면서 계속 엇박자를 두고 있는 것이다.
북한 감싸기를 '암탉이 병아리 품듯' 해온 우리 정부였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철절한 한국 무시' 외에 달리 돌려 받은 것이 없다. 우리 정부는 대북(對北)정책에 있어서 유연(柔軟)·강경(强硬)의 양자택일 식 처방에서 벗어나 '효율적 수단'과 '실용주의적 사고'를 앞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한반도의 운명이 그들의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때가 됐다.
우리는 노 대통령의 이번 베를린 발언이 지난 2년여 동안 북한정권을 직접 겪어보고 난 후 도달한 대북 인식이라고 믿고 싶다.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도 '빈 수레'만 돌려보내는 그들이다. 다시는 국제사회에서 실속없이 북한을 몰(沒)비판적으로 두둔하면서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는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
"갈 길이 멀고 거칠 과정이 많은 남북 문제는 하나 하나가 상호 존중되며 약속을 지키는 데서 이뤄져야 한다"는 노 대통령의 말처럼 신뢰 축적이야말로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 지름길임을 북한당국에 가르쳐야 한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계기로 그간의 국민적 의구심과 한미관계의 불협화음을 불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konas)
정 준(코나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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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원로길에 얼마나국가의국취를 위하여 험로항길.첮번으로 건강을국민우로 부탁함니다.배루린교포님들과. 많은대화 각국가원수님들과 대화 하신말씀. 감명깊히들없음니다.대통령님의.언행일치.변함없음을국민은기대하며건강한몸으로귀국하시국민은기대함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
2005-04-12 오후 5:21:21남.북한 신뢰도는 과연 얼마일지? 약속파기는 예사고, 오히려 핵으로위협을 하질 않나..대북정책을 비웃는 듯한 북한의 태도, 지금껏 일방적으로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언제까지고 북한의 속임수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겠죠? 대통령의 말씀처럼 대북정책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
2005-04-12 오후 4:30:26우리 노대통령 정말 화났나 보네요.그간의 정책기조와 전혀 다른 말씀을 한거보면 요즘 북한의 태도가 영 맘이 안드셨겠지요. 이제 아셨으니 다행입니다.대통령님 앞으로도 북한 감싸기, 유화일변도의 대북정책을 자제해주시고 한미관계 복원에 힘써주길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
2005-04-12 오후 4:06:59작년 11월 LA발언은 지금부터 거슬러 5개월 전이다. 그때는 북한을 몰랐고 지금은 깨웇쳤단 말인가. 또 다시 5개월 후에는 어떤 발언이 쏟아질지- 그것이 궁금하다. 3년 후 대선 총선- 인기몰이가 시작된 것은 아닐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2 오후 3:4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