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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녀응원단이 부산에서 광목을 산 까닭은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5-04-14 오후 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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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02년 9월 북한 응원단이 왔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상 외의 빼어난 미모에다 세련된 옷차림새와 화장으로 남한에서 '남남북녀'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 때 온 여성 응원단은 모두 300명 입니다. 모두 부산 앞바다에 정박한 북한의 선박 만경봉호에서 먹고 자고 했습니다.

 ▲ 2002년 9월 부산 아시안게임에 온 북한 여성 응원단

 그런데 이들이 도착한 직후 남측의 행사 조직위 관계자들은 북한측으로부터 다급한 콜을 받게됩니다. 물론 북측과의 접촉은 일반 직원들이 아니라 우리 관계당국의 요원들이 맞게돼죠. 소위 말하는 연락관입니다. 남북간에는 당국대화 뿐 아니라 민간교류에도 연락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이들을 통해 의사소통을 합니다. 오랜동안 남북교류에 종사했기 때문에 때론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남북간에 힘겨루기를 할 때는 냉철해지지만요.

 북한측 연락관은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광목을 좀 많이 구할 수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디에 쓸 것인지 물었지만 "그냥 좀 구해달라"는 말만 했습니다. 북측 손님들을 잘 챙기라는 지침도 있었고 천조각을 북측에 사서 넘겨준다는게 그리 문제될 사안이 아니어서 관계당국에서는 충분한 양의 광목을 사서 숙소로 넣어주었습니다. 이제는 광목이란 천이 널리 쓰이지 않기 때문에 시장의 포목상 몇 곳을 돌아 넉넉한 물량을 확보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합니다.

 며칠 뒤 남북 관계자들은 함께 식사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남측에서는 광목을 뭣에 썼는지 여간 궁금한게 아니었습니다. 물었겠죠. 북측 관계자는 잠시 머뭇거리다 "그거 우리 에미나이들 달거리 하는데 썼지 않겠소"라고 털어 놓았답니다. 그리고는 "평양에서 떠날 때부터 좀 넉넉하게 준비해 오지 않고서리..."라며 혀를 끌끌 찼다는 겁니다.

 이런 사정은 곧바로 우리 상황실에 은밀하게 보고됐고 북측에는 일회용 생리대가 정말 넉넉하게 전달됐다고 합니다. 이들이 돌아간 이후 남북간의 교류과정이나 대북지원에서 일회용 생리대는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한 여성 연예인은 자신의 CF 출연료 일부를 북한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보내는 데 써달라며 기부해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중앙일보 이영종 기자 블러그에서)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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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   

    오늘이 김일성 생일인데 미녀들에게 생리대라도 배급되나? 아님 광목??</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5 오후 2:01:58
    찬성0반대0
  • Watchdog   

    광목이라니??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광목이야?? 불쌍하고 가엾은 인민들아!!</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4 오후 5:26:35
    찬성1반대0
  • 바람돌이   

    불쌍한 미녀들!! 그러고도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것 보면 참 이상하단 말이야... 이런 점에서 김정일은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4 오후 3:38:02
    찬성1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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