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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에게 잔인한 달, 4월”

15일은 김일성 93회 생일..축제분위기 속 주민들은 괴롭다

Written by. 김수연   입력 : 2005-04-15 오전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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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 주석 생일을 앞둔 평양은 명절 분위기로 들끓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앞둔 평양의 분위기다. 4월 15일은 고(故) 김일성 주석의 생일로 올해 93회를 맞는다. 북에서 김일성·김정일의 생일은 설이나 추석 등 전통적인 명절을 넘어서는 최고의 명절이다.

 북한에서 김일성 생일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계기는 1972년 김일성의 환갑 때부터다. 이어 1974년 62회 생일을 기해 ‘민족최대의 명절’로 제정하고 공휴일로 지정하면서부터 각종 기념행사들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양상을 보였다. 
 1986년부터는 생일 다음날도 휴무일로 정해 2일간 휴무하도록 하는 한편 김정일 생일(2. 16)부터 김일성 생일(4.15)까지의 2개월간을 축제기간으로 설정해 갖가지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1994년 7월 김일성 사망 이후 ‘김일성 생일’의 핵심적인 내용과 화두는 바로 ‘영생(永生)’이다. 북한은 1997년 김일성 사후 3주기를 맞아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의 ‘결정서’를 통해 ‘주체연호’와 ‘태양절’을 제정하기에 이른다. 북한은 매년  ‘죽은’ 김일성의 생일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면서 김일성의 ‘영생(永生)’을 찬양하고 있으며 이는 ‘태양절’ 제정 이후 더 요란해졌다. 표어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함께 계신다”이다.
 ‘주체’ 연호는 김일성이 태어난 해인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것으로, 2005년의 경우 ‘주체 94년’으로 표기된다.

 식량난과 함께 북핵문제,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의 핵심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93회를 맞는 올해 ‘태양절’도 많은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평양거리는 김일성 생일을 경축하는 포스터와 각종 플래카드, 장식물로 치장되었으며 군인과 근로자, 학생들은 김일성 주석의 유해가 안장된 금수산 기념궁전을 비롯해 혁명사적지를 참관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는 김 주석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회고모임과 토론회, 강연회, 예술공연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외국에서 많은 인사들이 초청되기도 한다.

 ‘영원히 살아있는’ 김일성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한 탈북자는 이러한 치밀하고 거대한 우상화 작업이 바로 굶주림과 질병으로 수백만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체제가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전한다. 그는 수령의 생일잔치로 축제분위기인 4월을 ‘잔인한 달’로 표현했다. 기아로 영양실조로 하루에도 주위 수십명이 죽어가는 속에서도 ‘돌아가신 수령님의 생일 행사’만큼은 성대하게 치러야 하기 때문. 그는 "김일성·김정일의 기념비 하나 세울 돈이면 한 마을은 먹여 살릴 수 있다"며 "'영원히 살아있는' 김일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곳이 바로 북한"이라고 말했다.

 신(神) 보다도 더 전능한 김일성.. 그가 세운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세계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그곳인가?

 아래 글은 지난해 4월 5일자 노동신문에 실린 ‘김일성 조선’이라는 글이다. <코나스> 독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하며 많은 '리플(댓글)'을 기대한다. 

                         김일성조선

 오늘 우리 나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더욱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김일성조선을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을 떠나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민족의 높은 존엄과 영예,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오늘 세계에 자랑떨치는 주체조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세워주신것이며 우리 사회주의조국의 모든 존엄과 영예는 수령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인민이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광복을 이룩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수 있게 된것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를 일떠세운것도,   우리 조국이 21세기 자주위업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도 어버이수령님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일떠서고 륭성번영하게 된 김일성민족이며 현대조선은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된 위대한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나라이다.

 김일성조선,  이 부름에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건국자,   건설자이시며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이 담겨져있으며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 덕성의 결정체인 우리 조국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나라로 건설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나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일떠서고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시고 한세대에 민족해방위업과 건국위업,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사회주의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20성상에 걸쳐 백두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찾아주신 절세의 애국자도 위대한 수령님이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격파하시고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권을 견결히 지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도 수령님이시며 두차례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 걸출한 정치가도 어버이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령도해오시면서 당건설과 정권건설, 혁명무력건설과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참다운 모범을 창조하시고 전면적으로 완성해오시였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우리 당과 정권도,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인 우리 인민군대도, 우리 인민에게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보장해주는 사회주의제도도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것이다.

 참으로 오늘 우리 인민,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랑으로 되는 모든 귀중하고 소중한것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두고 바쳐오신 헤아릴수 없는 사색과 심혈, 로고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선견지명은 일찍부터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필연성을 통찰하시고 우리 혁명에서 령도의 계승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신데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모심으로 하여 우리 당과 우리 혁명무력은 필승불패의 위력을 지니게 되고 우리 혁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길을 따라 승승장구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좌우명이다.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로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 계신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  제자답게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며 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꽃피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야말로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김일성조선의 혈통이 영원히 이어지게 하고 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전면적으로 꽃피우게 하는 계승성있는 령도이며 수령님의 력사를 백전백승의 력사로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현명한 령도이다.  선군의 기치밑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하고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에 넘쳐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떨쳐갈것이다. 
(konas)


김수연(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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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병(kimck247)   

    참우로 기가막힐일이다 김일성?김정일?우상태양절/차라리.하늘도만들고 .전세계?땅덩어리도?김일성93회태양절이라고위처보시지?개가우슬일이다.김정일아신교? 로마바오루2세셍애세계 평화를 이끌고순직하신분 전세계느 술품에기도가 빛나고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5 오후 8:27:12
    찬성0반대0
  • philip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 웃기고 자빠졌네! 지옥같은 조선, 미친민족이라고 해야 맞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5 오후 4:23:55
    찬성0반대0
  • 노티즌   

    주사파들이 반듯이 읽어봐야 할 기사다. '김일성 조선'을 읽고도 북한을 찬양한다면 그자는 그야말로 북한으로 가서 살아야 할 인간이다. 나는 읽다가 구역질이 나서 그냥 접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마 대단한 인내심 없이는 끝까지 읽어가지 못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

    2005-04-15 오후 1:52:49
    찬성1반대0
  • seoul   

    북한은 거대한 정신병동! 지도층이나 주민들이나 모두가 제정신이 아닌 광신도 집단이다. 이들이 같은 민족이라니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5 오후 12:42:19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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