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교수 사전구속영장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0-21 오후 3:36:27
이적단체가입.회합통신등 혐의…22일 영장실질심사
서울지검 공안1부(오세헌 부장검사)는 21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 교수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가입, 특수탈출, 회합통신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9차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송교수에 대해서는 구인장이 발부돼 집행된 상태로 조사가 끝난뒤 법원으로 신병이 넘겨질 예정이며, 영장실질심사는 22일 오후 2시 열린다.
검찰에 따르면 송교수는 지난 73년 북한 노동당에 가입, 90년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임돼 국내외에 주체사상 전파 등 임무를 수행하고 20여차례에 걸쳐 북한의 지령을 받고 방문한 혐의다.
검찰은 송교수에 수차례 반성 및 전향의 기회를 주었으나 적극적인 반성의 뜻을 보이지 않은 채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구속 수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한데다 반성의 빛이 없고 여러 정황상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송교수가 제출한 문건도 '전향서'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지검 공안1부(오세헌 부장검사)는 21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 교수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가입, 특수탈출, 회합통신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9차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송교수에 대해서는 구인장이 발부돼 집행된 상태로 조사가 끝난뒤 법원으로 신병이 넘겨질 예정이며, 영장실질심사는 22일 오후 2시 열린다.
검찰에 따르면 송교수는 지난 73년 북한 노동당에 가입, 90년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임돼 국내외에 주체사상 전파 등 임무를 수행하고 20여차례에 걸쳐 북한의 지령을 받고 방문한 혐의다.
검찰은 송교수에 수차례 반성 및 전향의 기회를 주었으나 적극적인 반성의 뜻을 보이지 않은 채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구속 수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한데다 반성의 빛이 없고 여러 정황상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송교수가 제출한 문건도 '전향서'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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