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국립영천호국원 제3충령당’ 29일 준공
총 8만여 기의 안장 능력 갖추고 안장 서비스 제공
경북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의 제3충령당이 지난 2023년 7월 착공 후 약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한다.
국가보훈부는 29일(목) 오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충령당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영천호국원 제3충령당은 총사업비 329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514제곱미터(㎡)의 지하 1층 지상 3층, 봉안시설 2만 5천 기 규모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기존 5만 5천여 기와 함께 총 8만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고 경북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안장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제3충령당은 1층에 참배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28개의 영상 참배실과 안장 행사를 위한 100석 규모의 강당, 안장 접수처, 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3층은 모두 봉안실이다.
또한, 기존 제2충령당과 연결 통로를 설치하여 유가족과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함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충령당 주변에 쉼터(파고라)와 꽃 화단 등도 조성했다.
특히, 제3충령당은 태양광 발전과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이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받아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01년 개원해 지난 25년 동안 경북지역 국가유공자분들의 마지막 안식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국립영천호국원의 세 번째 충령당을 준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립영천호국원이 더욱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념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북지역민과 국민에게 호국정신을 고취하는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