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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어머니냐? 북쪽 처자식이냐?...어느 납북어부의 고민

30년만에 탈북한 납북어부, 결국 어머니 설득으로 한국행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5-04-19 오전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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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내 한국공관 진입직후 "북한 처자식에 돌아가겠다" 
 
 “어머니, 보고 싶어요…하지만 나 살자고 식구들을 (북한에) 몽땅 남겨놓고 한국까지는 못 갑니다. 남아 있으면 죽는단 말입니다.”

 3월 31일 중국 내 우리 공관에 들어 왔던 납북 어부 김모(61)씨는 갑자기 북한으로 되돌아가겠다고 했다. 한국으로 가려고 탈북한 지 보름 만에 중국 우리 공관 진입에 성공한 사람이 북한으로 되돌아가겠다고 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우리 공관원들이 당황했다.

 김씨는 70년대 중반에 납북됐다고 했다. 동해 오징어 잡이에 나섰다가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 20여명의 동료 선원들과 함께 평양 부근의 닭목장(농장)에서 살았다. 김씨는 북한의 식량난이 심해지자 탈북을 결심, 8년 만에 성공했다.

 우리 공관에 들어와서 꿈에도 못 잊던 어머니(82)와 통화했다. 강원도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통화하며 김씨는 목메어 울었다. 이런 김씨가 갑자기 심경 변화를 일으켜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했다.

 어머니 설득으로 결국 한국행 

 김씨는 어머니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 내가 (북한에) 돌아가다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심정을 알아 주시라요”라고 했다. 우리 공관측이 고민하고 있을 때 김씨는 몇 시간 뒤 다시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김씨는 이처럼 ‘어머니에게 보내달라’고 했다가 ‘북의 가족들이 죽는다. 돌려보내 달라’고 하는 등 번민을 거듭했다. 결국 어머니가 직접 전화 설득에 나섰다. 어머니는 “죽기 전에 한 번만이라도 보자”며 울음을 터뜨렸고, 김씨를 도운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도 한국 내 가족들의 삶을 전해주며 마음을 잡으라고 권했다. 김씨는 최근에야 한국행을 굳혔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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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cekeeper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정부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가. 이제까지 정부는 북쪽에 퍼 주면서 국군포로나 납북어부문제에 대해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한게 있는가. 북한정권 눈치보기 이젠 그만해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9 오전 1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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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탕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국민만이 이해할 수 있는 아픔.... 아 대한민국......</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9 오전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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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츠   

    참으로 암담한 현실이다. 아무리 피를 나눈 동족이지만.. 북한이 꺼림칙한 이유는 인권이 전혀 없는거기에.. 저 어부 아저씨 정말 ...안됐당...</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9 오전 1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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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서니(sunny67kr)   

    한민족의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남북통일은 당연히 이루어야 할 과제지만,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모두에게 불행입니다.독일의 경험을 교훈삼아 차근히 철저히 준비하는 절차가 우선입니다.언제 통일을 하느냐 보다는 어떤 통일을 이루느냐가 중요합니다.한민족의 미래를 위해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

    2005-04-19 오전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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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c   

    이들에게 보수니 친미니 반미니 하는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가족보다 소중한 게 이들에게는 없다. 통일을 빨리 이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19 오전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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