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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左로 기운 비상시국..한미동맹, 일본과의 연대가 중요"

반핵반김국민협의회의 신임 운영위원장 임광규 변호사 인터뷰

Written by. 윤경원   입력 : 2005-04-22 오전 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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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보수진영의 핵심축인 반핵반김 국민협의회가 새닻을 올렸다.

 얼마 전 새 집행부를 출범시킨  ‘반핵반김 국민협의회(이하 국민협의회)’가 실질적인 동력(動力)인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 한미동맹 수호와 친북좌익 척결을 우선과제로 삼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협의회는 최근 2~3년 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크고 작은 집회와 성명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자유보수진영의 중심체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지만, 최근 정치적 탄압으로 인한 집행부 인사들의 구속과 조직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한바탕 몸살을 앓아왔었다.

▲ 임광규 반핵반김 국민협의회 운영위원장

 이제 그 생채기를 잠재우고 새롭게 시작한 국민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정기총회를 통해 임광규(林炚圭.66) 변호사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난 15일에는 제 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의장 3명과 상임운영위원 27명과 사무총장 등을 선임했다.

 임광규 신임 운영위원장은 헌변(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들의 모임) 부회장과 자유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자유시민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통령탄핵소추와 대통령선거무효소송, 꽃동네 오웅진 신부 사건 등 굵직한 사안에 변론을 담당해왔고, 대부분의 변호를 무료로 맡아 자유보수진영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앞장서 온 인물.

 그는 운영위원장직에 대한 몇 차례의 고사 입장을 밝혔지만 공동대표들과 운영위원들의 거듭되는 권유로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변호사 일과 운영위원장 임무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임 운영위원장을 20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국민협의회의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비전을 들어봤다.

 인터뷰에서 임 신임운영위원장은 반핵반김국민협의회의 우선적인 활동목표를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두고 한미동맹 수호와 우리사회의 친북좌경화 물결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작업의 활성화를 서두를 것이며 자유보수 우익의 미래를 위해 될성부른 청년들을 키우기 위한 작업에 정진할 것이라고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2시간여 동안의 인터뷰에서도 임 위원장 사무실의 전화와 개인 휴대폰의 전화벨 소리는 끊임없이 울려와 임 신임 위원장에 주어진 막중한 임무를 잠깐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다음은 임광규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신임 운영위원장의 일문일답이다.

-새롭게 출범한 국민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혀주십시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안보와 국민생명.신체에 대한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1592년 시작된 임진왜란이라는 참화를 7년 동안 겪고도 30여 년 뒤에 다시 정묘 및 병자호란을 당하기 직전까지 침략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했던 불행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또, 1905년에 사실상 국권을 빼앗긴 을사보호조약을 겪고서도 일반백성들은 국가안위에 보다 각성하지 못했고, 가까이는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 이후 한반도에 주둔했던 미군이 완전철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회의원들은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는 투쟁을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또 이러한 역사적 실패를 반복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국민과 더불어 각성하고 투쟁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제시하신다면…

 현재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정치인들의 행동에 대한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비(非)핵 국가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같은 동포를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독재자의 전체주의 체제이면서도 핵보유를 공언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전체에 대한 극좌를 주장하는 전체주의 집단인 점을 망각하는 것은 우리의 사활이 걸린 문제를 희롱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안보문제에 있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한미동맹이 급격히 약화된다면, 핵을 가진 북한과 비핵국가인 남한이 의견대립이 있을 때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우리는 (북한에 대한)굴종이나 노예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한미동맹은 그런 뜻에서 우리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또, 독도문제 한가지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과 일본이 충돌할 때 한.미 동맹이 와해된 상태에서의 한국과 미.일 동맹을 강화한 일본이 대결하면 그 결과는 우리에게 비참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독도에 대한 충분한 역사적인 영유권 증거와 실효성 있는 점유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국제관계는 냉혹한 역학관계라는 현실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국가안보의 핵심적인 축은 한미동맹입니다. 국민협의회는 이 점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우리나라의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에게 이 점을 알려드리고 국민과 함께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친미적인 사고방식 사람들이 힘들게 한다’는 등 한미관계와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데요.

 노 대통령은 기회주의적인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 판단에 의하면,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친북좌익 세력이 상당히 많은데, 대통령은 이런 사람들을 배려하는 소리를 하다가 다시 대통령 직무에 정신을 차려 정상적인 발언을 하는 등 이랬다 저랬다하는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영위원장 후보 선출과정에서 몇 차례 고사를 하셨다는 후문이 돌았는데…

 본인이 무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소임을 맡겨주셔서 이왕 승낙할 바에야 최선을 위해 나라의 안보를 위해 봉사할 것입니다.

-국민협의회 조직이 개선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어떤 조직에 있어서든 선배들의 지혜를 배우고 장점을 이어 받는 것처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개선해나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죠. 급격한 혁명을 이룩한 소련은 100년이 못 가서 망했지만, 몇 백년 된 왕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민주적인 개선을 계속하는 영국과 일본의 현재 번영된 모습은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국민협의회는 대규모 집회를 주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앞으로도 종전과 같은 집회를 벌이실건가요?

 대규모 집회도 필요하면 할 예정입니다. 이곳은 민주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의 마음속에서 호흡과 행보를 같이하는 대중성이야말로 사회운동의 요체입니다.

-자유보수진영의 집회에는 상대적으로 젊은이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좌익가운데는 생업 없이 혁명을 직업으로 삼는 ‘직업혁명가’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 사회를 시끄럽게 흔들고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배움의 길을 걸어오고 생업에 충실한 직장인들은 국가안전과 경제번영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다 바쳐서 일하는 애국자들이죠. 이 사람들은 매우 바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마음속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우리 헌법의 고마움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청년들에게 자기 시간과 노력을 애국운동에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진 사회봉사이며 또 본인의 개인적인 능력과 인격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입니다.

 또, 청년들에 비해 우리의 애국운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에게 깊은 존경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사회가 점차 좌경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수반인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거대한 국가재산을 돌려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권력자가 KBS와 MBC를 장악하면 판단력이 흐린 노약자와 어린이 등에게 면서 수동적인 주입이 가능하죠. 또, 직업혁명가를 포함한 좌경시민운동단체에 명분을 만들어 국가예산을 돌려 지원하고, 활동을 시키면 이 세상 자체가 좌경화로 돌아서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으로 실제 좌경세력의 존재보다는 그 현상이 현저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대중적 최면현상은 국민들이 곧바로 알아차릴 것입니다. 그것은 결과를 보면 알게됩니다. 좌경화 현상이 국민불안과 안보불안으로 이어질 때 국민은 바로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부 젊은층들은 보수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위원장님이 생각하시는 ‘보수’에 대한 정의는 어떤 것인가요?

 보수주의에 대해 글자해석에 얽매어 개혁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원래 보수주의는 영국과 미국에서 건전한 가치 즉, 가정을 중시하고 직접에 충실하며 인기는 없어도 진실로 이 사회에 공헌하는 가치를 주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 보수진영의 현주소와 문제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옹호하고 실천하고 강력히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희망이며 우리의 미래라는 확신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보수주의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보수주의에 무슨 결함이 있는 것처럼 손을 대려고 하는 사이비 자유주의자들의 접근은 올바른 길이 아닙니다. 스스로 의식주 해결이 불가능한 약한 이웃에 대해 누가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경제가 번영하는 자유주의 하에서는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는 자금과 재원이 풍부하고 자선사업 또한 왕성합니다. 미국이 유럽보다 앞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평가를 내리신다면…

 최근 한나라당은 창조적인 리더십을 통해 국가를 올바른 길로 끌고 나가려는 모습을 져버리고 국민여론을 쫓다보니 당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와 국가안보를 무시하는 정당으로 서서히 침몰하고 있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 강력한 리더십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라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국민협의회는 그들과의 연계를 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우리는 친북좌익이 아닌 모든 사람들과 뜻을 같이 하고 사랑합니다.(웃음)

-애국운동가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사회운동에서는 자기이름 석자를 내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출세주의자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이름을 죽이고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공헌하는 사람인데, 그 노력은 시일이 지나면 금방 알려집니다. 이 점을 명심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대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크게 클 수 있는 젊은이들을 찾고 있고 키워주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도 문제 등으로 대(對)일본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일과 애국은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일본사람 욕하는 게 애국은 아닙니다. 오히려 해가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지자체인 시마네현과 일본 외교관들은 정례적으로 독도의 한국점유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많은 증거들을 갖고 있고,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대통령이 앞장서서 말하고 다니면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꼴이 되는 것이며, 오히려 해국(害國)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의 거대한 교역상대국이고 기술제휴가 많으며, 최대 관광수입을 얻게 해줄뿐더러 같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 지정학적으로 매우 가까워 우리 안보의 중요한 고려요소이죠. 때로는 불쾌하기도 하지만 참을 줄 아는 게 애국입니다. 철없는 해국행위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반일만 하면 다 되는 줄 아는 좌익들의 행태는 어떤 면에서는 김정일이 바라는 것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젊은이여! 눈을 똑바로 하고 사리를 꿰뚫어봐라.

-운영위원장님의 발언 내용을 곡해하면 민족주의에 대한 이단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분위기가 그렇잖습니까?

 내가 다른 이단적인 발언을 하나 해볼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애용하면서도 가장 나쁜 용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신토불이(身土不二)’입니다. 우리 것만 먹자는 옹졸한 자세는 옳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 것도 수입을 하고 우리 것도 내다 팔면서 살아야죠. 농협은 이 문구를 떼야 합니다. 함부로 민족주의를 떠드는 것은 곧 다른 나라에게도 민족주의를 강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보다 강한가요? 그들의 한반도에 대한 적대적인 민족주의를 당해봐야 그때 깨닫게 될까요? 진실로 우리나라를 아끼는 길은 우리가 강해지는 것이지 남의나라 대사관에서 데모하고 다른 나라 국민에게 혐오감을 유발하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그것은 국내용일 뿐입니다. 못난 짓 그만 해야 합니다. 농협도 이젠 쌀 개방과 같은 국제적인 시야를 갖고 신토불이 문구를 내려라!

-반핵반김 국민협의회의 홈페이지도 새단장을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

 곧 (www.nonuclear.com)이라는 주소의 사이트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우리의 주장과 자료를 축적시켜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국민협의회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윤활하게 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마 내주쯤 오픈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위기가 오는데도 위기인줄 모르는 것이야말로 진짜 위기입니다. 광야에서 큰소리로 국민에게 위기상황을 알려주는 역할이 우선 급선무이며, 선의의 많은 시민들이 나라를 위해 평화롭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노력과 성금, 회비를 맡겨놓아도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쓴다는 믿음을 주는 항구적인 애국 시스템도 만들어 놓는 것이 급합니다. (konas)

 윤경원(코나스 객원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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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회   

    보수단체의 활동에 기대가 큽니다. 오프라인 보다 이제는 온라인 활동을 중시합시다. 사이버 활동에 많은 투자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임광규 변호사님의 헌신적인 애국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22 오후 6:00:40
    찬성1반대0
  • 보수인   

    "위기가 오는데 위기인 줄 모르는 게 진짜 위기다".. 이 말이 정답입니다. 근데 국민들만 위기를 못느끼는 게 아니라 지도층, 특히 권력자들이 위기를 못느끼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위기를 실감하고 있는 소수의 보수 지도층이 몽매한 집권층과 국민들을 일깨워 줘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협의회의 사명이요 임무라 생각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

    2005-04-22 오전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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