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수괴 김일성이 독립운동가라니?
나라사랑 어머니연합, 강만길 위원장 공직추방 요구
국가안보를 염려하고 대한민국 정통성 수호를 내세우며 지난 2월 12일 출범한 '나라사랑어머니연합'(공동대표 권명호,이하 어머니회)이 21일 오전 강만길 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성토하고 나섰다.
어머니회는 22일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미리 배포한 성명서에서 지난 11일 강 위원장이 '김일성 전 주석의 항일 빨치산 운동도 당연히 독립운동이다'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일제강점기의 항일 빨치산 운동도 독립운동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강하게 반박했다.
어머니회는 성명에서 "강만길 위원장의 망언에 놀라 살림살이 밖에 모르던 어머니들이 젖은 손을 채 말리지도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인명피해만 640만여명에 달하는 참극을 빚어 낸 6.25남침 전범수괴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추켜세우는 망언은 단순히 강만길 개인의 실언이 아니라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을 기해 김일성 부자에게 노골적인 아첨을 보냄과 동시에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역사를 훼손하고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도발을 자행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어머니회는 "김일성의 빨치산 운동을 독립운동으로 간주할 경우 그것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침략한 반 국가단체의 수괴가 독립유공자가 되는 비상식적 결론을 얻게 된다" 며 "이들이‘민족’을 앞세워 김일성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려고 시도한다면 이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 행위" 라고 밝혔다.
어머니회는 또 "우리는 이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마구 짓밟는 행위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으며, 현 정부가 진정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지킬 의사와 의지가 있는지 국민에게 [명백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 며 "만약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킬 의지나 능력이 없다면 스스로 정권을 내놓아야 마땅한 도리일 것" 이라면서 어머니들은 김정일 추종 친북세력과의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정부당국에 강 위원장을 공직에서 추방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건국사와 정통성 허물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어머니회 권명호 공동대표는 21일 <코나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라의 안보와는 무관하게 오직 집안에서 살림만 하던 우리 어머니들이 오죽하면 이렇게 모임을 결성하고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겠습니까"라며 "민족의 죄인인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봐야 한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우리 어머니들이 먼저 나서서 강 위원장을 성토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권 대표는 "도저히 이대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나라를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뜻을 모아 우리나라가 온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하나의 밀알이 되고 주춧돌이 되고자 내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어머니회는 22일 정오 12시 광복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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