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간이식한 대학생의 눈물겨운 효성
Written by. 관리자
입력 : 2005-04-26 오후 5:19:05
수술직후 치료비 위해 아르바이트 나서
청주의 한 대학생이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한 직후 아르바이트로 치료비 마련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영현(21.청주시 상당구 사천동.광주대 법정학부 2년)씨는 매일 점심을 챙겨먹은 뒤 집을 나서 PC방에서 8시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한다.
한 시간에 2천원을 받지만 투병 중인 아버지의 치료비에 보탤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른다.
그는 투병 중인 아버지(장인석.47)를 위해 지난달 8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자신의 간 70%가량을 떼어내 아버지에게 이식했다.
아버지 장씨는 지난 1997년 간경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생활에 들어가 치료를 위해 중국을 수차례 드나드는 등 각종 처방을 했지만 효험을 보지 못하자 아들의 간을 이식받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쳤다.
그러나 가족들의 기쁨도 잠시 뿐이었다.
수술비 4천여만원은 아버지의 친구 등 주위의 도움으로 마련했지만 오랜 투병생활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한 달에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치료비를 마련하기가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퇴원한 직후 아버지 치료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수술후 3개월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의료진들의 충고와 가족들의 만류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이달 초부터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초등학생들도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조차 없고 친구들과 맘껏 어울려 다니지 못하지만 아버지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내 몸의 일부라도 떼어내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자식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일"이라며 "아버지가 예전처럼 건강을 회복하셔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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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현(21.청주시 상당구 사천동.광주대 법정학부 2년)씨는 매일 점심을 챙겨먹은 뒤 집을 나서 PC방에서 8시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한다.
한 시간에 2천원을 받지만 투병 중인 아버지의 치료비에 보탤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른다.
그는 투병 중인 아버지(장인석.47)를 위해 지난달 8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자신의 간 70%가량을 떼어내 아버지에게 이식했다.
아버지 장씨는 지난 1997년 간경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생활에 들어가 치료를 위해 중국을 수차례 드나드는 등 각종 처방을 했지만 효험을 보지 못하자 아들의 간을 이식받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쳤다.
그러나 가족들의 기쁨도 잠시 뿐이었다.
수술비 4천여만원은 아버지의 친구 등 주위의 도움으로 마련했지만 오랜 투병생활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한 달에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치료비를 마련하기가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퇴원한 직후 아버지 치료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수술후 3개월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의료진들의 충고와 가족들의 만류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이달 초부터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초등학생들도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조차 없고 친구들과 맘껏 어울려 다니지 못하지만 아버지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내 몸의 일부라도 떼어내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자식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일"이라며 "아버지가 예전처럼 건강을 회복하셔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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