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 연구소, 이라크 파병 찬성 66.2%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3-10-22 오전 9:54:56
<10월21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국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62.3%가 재신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신임 국민투표가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6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1일 여론조사기관인 TNS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7%)결과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32.9%였다.
또 노 대통령이 불신임될 경우를 대비해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정계에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8.8%가 공감한 반면, 69.1%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라크전 추가 파병과 관련해서는 `국익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66.2%를 차지했고, `명분도 실익도 없는 결정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32%로 나타났으며, 노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를 이라크 파병결정과 연계하겠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서도 70.8%가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내년 총선의 지지 정당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31.5%, 통합신당 17.1%, 민주당 16.9%로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치열한 각축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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