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대표 "美, 北과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 확인"
Written by. konas
입력 : 2026-02-27 오전 8:50:41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열린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과 토마스 디나노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마이클 디솜브레 동아태 차관보 등 미 국무부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구체적으로 북한의 제9차 당 대회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에 기초해 한반도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또 "우리 측은 북한의 메시지가 우리의 예측 범위 내에 있었던 만큼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대화 조기 성사를 계속 지원하고 남북 간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도 장기적 시각을 갖고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미측에)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각급에서 수시로 소통하며 공조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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