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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16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해단식 개최

"기억의 선을 넘어, 평화의 내일을 잇다"

Written by. 박현미   입력 : 2026-06-30 오후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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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는 6월 30일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16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고 해단식을 개최하며 6박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6월 30일, '제16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해단식후 기념촬영 ⓒkonas.net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해외 및 전국 대학생 8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휴전선과 주요 전적지,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자유·평화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 앞서 대학생들은 국군 제51보병사단 장병과 주한 미8군 장병 등 총 50여 명과 함께 경기 오산 소재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참배하며 한국전쟁 당시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으며, 기념관 관람을 통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연대가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 대장정 대원들은 국군 제51보병사단 장병과 주한 미8군 장병 등이 함께 경기 오산 소재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onas.net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들과 한·미 장병들이 함께 안보 현장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세대의 안보의식 함양과 한미동맹의 가치 공유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참가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후에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로 이동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선체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천안함 46용사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직접 체감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겼다.

 ▲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북한군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던 천안함 선체를 바라보고 있다. ⓒkonas.net

 

이어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6박 7일간 함께 땀 흘리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안보 현장을 체험한 대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대장정 완주의 기쁨을 나눴고, 기념촬영과 함께 뜨거운 환호 속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모자를 하늘높이 던지며 완주의 기쁨을 나누는 대원들 ⓒkonas.net

 

김정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은 "이번 국토대장정은 청년들이 자유와 평화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국군과 주한미군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미동맹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konas.net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국방부, 국방홍보원이 후원한 '제16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대표적인 체험형 안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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