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내일 訪韓... 美정부 특사자격
Written by. 조선일보 신정록기자
입력 : 2003-07-23 오후 2:37:00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미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오는 26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정전협정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키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키신저 전 장관은 방한 기간 중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며, 키신저 전 장관이 부시 대통령의 친서를 가져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키신저 전 장관의 위상을 감안할 때 노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상당히 깊은 수준의 대화를 하게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라포르테 한미연합사령관은 당초 이 행사에 참여할 미국측 주요인사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결국 키신저 전 장관이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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