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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서 울려퍼진 "한미 동맹 만세"

반핵반김 국민협,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 열어

Written by. 윤경원   입력 : 2005-05-27 오후 6: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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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동맹의 이상 기류와 북핵 위협으로 야기된 대한민국의 안보위기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서울 한복판에 메아리쳤다.

▲ '한.미 혈맹강화 및 북핵저지 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konas.net

 반핵반김 국민협의회(운영위원장 임광규)가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주최한 '한.미 혈맹강화 및 북핵저지 시민궐기대회'는 북한 핵 개발과 이에 대해 미미한 정부의 대처를 성토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를 촉구하는 대형 애국집회였다.

 이날 모인 5000여명의 시민들 사이에는 "상황이 정말 심각한 것 같다. 이러다 김정일이 넘어오는 것 아니냐", "미국이 우리를 버렸다", "정부는 안보 걱정이나 하고 있는 것이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등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곳곳에서 표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기승 헌변 회장과,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 등 여러 정치권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해 연설을 이어나갔고,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집회에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연사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또, 연설 중간 마다 시민들은 “핵문제 해결없는 대북지원 즉각 중단하라”, “김정일 추종하는 반미친북세력 박멸하자”, “미국의 대북정책 우리는 지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대회 취지에 열렬한 공감을 표시했다.

▲ 임광규 국민협의회 운영위원장 ⓒkonas.net
 이현기, 정윤경 자유시민연대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임광규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순서로 시작됐다.

 임 운영위원장은 “미국의 정신은 자유와 번영이고 우리는 이를 존경.존중한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 미군이 가까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최근 여러 조짐으로 봤을 때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국은 물론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전 세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며 “이 위태로운 시점에서 우리는 한미동맹 강화의 뜻을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에게 밝혀 전통적 한미우호와 친선 의지를 확고히 해 우리 자손들의 안전과 보호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정기승 헌변(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얼마 전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우리 측은 핵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받아내지 못한 채 비료지원만 해주기로 하고 말았는데, 김정일 정권은 깡패들처럼 협박으로 자기들이 필요한 것만 받아 챙기고 우리의 요구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것"이라며 "이 정부는 전임 김대중 정부와 마찬가지로 허구헌날 김정일 정권의 눈치만 보며 끌려 다니기만 함으로써 저들의 못된 버르장머리만 키워주고 있다"고 정부의 북핵 문제 대처 방식을 비난했다.

▲ 정기승 헌변 회장 ⓒkonas.net
 정 회장은 이어 "우리 안보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는 더 큰 요인은 한미동맹관계에 금이 간 것"이라며 "미국으로서는 우리 한국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게 분명하다.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나고 독립한 나라들 가운데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고, 그 성공신화를 만드는 데 미국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는데, 이제 와서 한국이 먹고 살만 하니까 등을 돌린다고 했을 때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나라와 국민이 어디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또 "이 같은 상황은 선무당과 같은 탈레반들이 이 정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게 되었기 때문이며, 반미정서를 자극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데서 비롯된 일"이라며 "그러나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미국을 여전히 혈맹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가 미국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집회장소를 전쟁기념관으로 정한데 대해 "한미동맹 결속 다짐과 북핵저지를 위한 국민의 뜻을 맹방 미국과 미국 시민들에게, 특히 이곳 주한미군 여러분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konas.net
 이어 연설자로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은 “내 주위에 있는 국회의원들은 이런 성격의 집회에 나가면 표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분명히 세습독재 체제이고 자시 백성 300만명을 굶어 죽인 최악의 가난한 국가이며 김정일은 폭정의 원흉”이라며 “자기 백성은 살리지 못하면서 핵무기 개발과 무기를 사들이는 전쟁광이 바로 북한”이라고 비난을 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참된 지도자라면 자기 백성을 먹여 살리는 것은 기본인데, 자기 백성은 굶겨죽이고 핵무기 개발만 하는 김정일은 우리 민주화운동 세력에 의해 처단받아 마땅하다”고 소리쳐 말해 청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 송영인 국민협의회 기획위원장 ⓒkonas.net
 이날 대회의 궐기사 낭독에 나선 송영인 국민협의회 기획위원장은 "북한인권 문제나 6.25전쟁시 포로가 된 국군 및 납북된 어부에 대하여는 단 한마디 말도 못하고 있으면서, 오히려 세계인들이 북한인권 문제를 거론하면 이를 반대하고 있는 나라가 진정 대한민국이 맞는가?"라며 정부의 대북한인권 무관심을 질타했다.

 송 위원장은 또, "북한이 대한민국을 겨냥하여 미사일과 핵폭탄을 만들고 있는 마당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철수하라고 불법적인 반미시위를 벌이고 있는 좌경용공세력들을 단 한 명도 연행하지 않고 있는 이러한 정부를 믿고 오늘밤을 편안히 잠들 수 가 있단 말입니까?"라며 "일천만 이산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300여만명의 동족에 살생을 자행한 김일성과 김정일부자를 민족의 태양이라고 추켜세우고, 국가보안법철폐와 주한미군철수, 북한식연방제통일을 공개적으로 주장 해온 NL운동권 출신들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운영위원회에서 활개 치며 반미선동을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나라 이 나라 진정 제정신을 갖고 사는 나라 대한민국이 맞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좌익사상의 팽배로 인하여 자유가 침해 받고, 나라를 세우고 ,가꾸며 세계10대 경제대국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받쳐온 애국세력들을 반역의 모리배로 각인 시키려는 비통하고도 처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한심한 나라로 추락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진정 사랑하고 아끼시는 이 자리에 모이신 애국시민 여러분 국민 대다수가 침묵하면 나라가 망하고 행동하면 나라를 구 할 수가 있다"며 행동하는 애국심을 촉구했다.

▲ 최대집 자유개척청년단 대표 ⓒkonas.net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는 국내 친북.반미 세력들에 대해 "너희가 말하는 민족이란 북한동포들인가, 아니면 김정일 정권인가. 너희가 말하는 민족공조란 김정일 정권을 감싸주기 위한 속임수가 아닌가?"라며 "너희는 거창하게 민족이니 자주니 하며 마치 너희들이 양심적이고 자주적인 민족주의 세력인 양 떠들지만 우리는 너희의 실체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며 "단지 김정일의 주구에 불과할 뿐 김정일의 주구 따위가 자주를 운위하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다. 북한동포의 참상을 외면하고 있는 너희 불량배 집단이 감히 양심을 입에 올리다니 분노를 누를 길이 없다"고 질타를 가했다.

 최 대표는 이어 "저들 반미.친북세력이 아무리 떠들어도 한미동맹관계가 손상되어서는 안되며, 정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한미동맹관계를 흔들어서는 안된다"면서 "친북반미좌파세력의 준동을 우리 애국청년들이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구국의 충정으로 극렬 친북반미좌파세력과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규환 코리아리뷰 대표 ⓒkonas.net
 황규환 코리아리뷰 대표는 ‘UN군 사령관에게 보내는 영어 메시지’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의생이 없었다면 우린 김정일의 주구 하에 신음하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인의 자유와 번영은 주한미군 덕택이며 우리는 그것을 감사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정부의 의심스러운 대북정책에도 불구하고 한국국민 대부분은 미국의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워싱턴D.C의 친구들에게 밝힌다”면서 “잘못 세뇌된 반미 친북세력의 난동이 TV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홧김에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정책을 하지 말 아 달라”고 요구했다. 황 대표의 이번 메시지는 리언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김정일 정권이 민족의 재앙을 부를 핵을 즉각 포기하지 않을 경우 자멸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 △북한의 핵모험을 저지하기 위하여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북한의 핵개발·보유가 민족의 공멸을 부를 가공할 사태로 단정하고 이의 저지를 위해 국민적 의지 결집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본 대회가 끝난 후, 시민들은 목과 사지가 끈에 묶여진 김정일 모형의 인형을 앞세우고 녹사평역까지 행진을 진행한 후, 평화롭게 해산했다.(konas)

▲국민협의회의 대회장 무대. '한미 동맹 강화로 김정일 정권 타도하자'는 문구의 현수막이 달려있다.ⓒkonas.net

▲ 북핵저지시민연대 회원들이 김정일 정권의 핵폐기를 요구하는 강렬한 모양의 피켓을 들고 있다.ⓒkonas.net

▲ 북한 김정일 모양의 인형을 사지를 줄로 묶고 목을 매달아 핵무기 개발을 심판했다.ⓒkonas.net

▲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을 규탄하는 문구의 피켓이 대회장 한켠에 나란히 진열됐다.ⓒkonas.net

▲ 대회장 뒤쪽에는 자유개척청년단이 마련한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사진 전시회가 열려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konas.net

▲ 대회장에 모인 시민들이 류기남 자유시민연대 의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konas.net

▲ 대회장을 지나가던 한 외국인이 호기심이 인 듯,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에 대회장 모습을 담고 있다.ⓒkonas.net

▲반핵반김 국민협의회의 본 대회가 끝난 뒤 시민들이 녹사평 역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konas.net

▲ 녹사평역까지의 행진에 사지를 묶인 김정일 인형이 시민들에 의해 끌려가고 있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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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ck247    수정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국민이 있기에 오날위기 번영과발전된 대한민국이 존재하다.수없이 역사적 왜세침범에도 족국에 몸바처 신명을 받친분들대한민국은.민주주의와.자유가.있을뿐이다.한미동맹은 더욱돈득하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27 오후 9:31:35
    찬성0반대0
  • 경로잔치    수정

    웬 경로잔치 ㅎㅎㅎㅎ 보수철새들만 모였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27 오후 9:06:26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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