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방북단 규모 축소 요구에 네티즌 대북 비난 쏟아져
"먹튀다, 최소한의 신의도 없다, 축전 말자는 건가"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6-02 오전 11:38:10
북한이 6·15 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갖기로 한 통일대축전에 참석할 남측 민간 및 정부, 해외동포 대표단의 규모를 대폭 줄여줄 것을 1일 요청해 온 데 대해 남측 참여단체와 네티즌들 사이에 대북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행사를 불과 보름 앞에두고 대표단 규모를 축소 요청한데 대해 행사를 준비해온 정부와 관련 단체들은 일대 혼란에 빠지고 느닷없는 북쪽의 요구에 반발하는 기세도 역력하다.
통일대축전 행사를 준비해온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 7대종단, 통일연대 등 행사관련 민간단체들은 이 날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애초 계획대로 행사를 치르자는 뜻을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아예 행사를 하지 말자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들도 상당수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 측은 오는 4∼7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통일대축전 최종 실무협의회에서 애초대로 행사를 열 것을 북측에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남측 대표단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온 것에 대해 네티즌들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료 지원 등 챙길 것은 다 챙기고 나서 등을 돌리는 것인가' '최소한의 신의마저 저버린 행동' 이라는 등 북한측의 태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아예 우리 대표단의 방북 계획을 취소해 버리라는 강경론도 있었다.
인터넷 신문에 올라온 기사를 읽고 댓글을 올린 네티즌 'thatch'는 "이거야말로 완전히 먹튀 아닌가"라며 북한측의 태도를 '먹고 튀는 치사한 행위'에 비유했다.
'mycom 1123'은 "남북관계는 주는 측은 고개 숙이고 받는 측이 항상 큰 소리 치며 관계를 주도한다. 이런 관계가 정상적인가? 한마디로 북한에 주든지 안주든지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했다.
'numlock3698'은 "정말 남한 마저 인내의 한계로 몰아넣으려는 것인가. 굶어 죽을까봐 비료는 잽싸게 받고, 그리곤 답이 이거냐. 이건 정말 최소한의 신의도 없는 행동이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이번에는 북한측에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글을 올린 'jyc'는 "냉정한 판단으로 자를 땐 확실히 자르고, 붙일 땐 확실히 붙는 외교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동족이라고 모든 것을 양보하면 통일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pakjseok'는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무슨 약점을 잡혔는가. 매번 당하기만 한다. 통일축전에 대표단을 안 보낸다고 한번 해봐라"라고 말했다.
당초 남북이 합의한 대표단 규모는 민간인 615명, 당국 70명, 해외 300명 등 985명이었으나 북한은 민간 190명, 당국 30명, 해외 100명 등 320명으로 축소할 것을 우리측에 통보해 왔다.
북한은 6·15 남북당국행사 실무협의단의 전종수 단장 명의로 우리측에 보낸 전통문에서 "미국이 최근 핵문제와 관련해 우리 체제를 압박, 비난하고 우리의 정치체제까지 모독 중상하는 한편 남측에 스텔스 전투기를 투입하는 등 축전 개최의 새로운 난관이 조성됐다"고 주장하면서 방북 대표단의 규모 축소를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통일부 김홍재 홍보관리관은 "남북간 합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는 입장에서 북측에 합의사항 준수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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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불과 보름 앞에두고 대표단 규모를 축소 요청한데 대해 행사를 준비해온 정부와 관련 단체들은 일대 혼란에 빠지고 느닷없는 북쪽의 요구에 반발하는 기세도 역력하다.
통일대축전 행사를 준비해온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 7대종단, 통일연대 등 행사관련 민간단체들은 이 날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애초 계획대로 행사를 치르자는 뜻을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아예 행사를 하지 말자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들도 상당수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 측은 오는 4∼7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통일대축전 최종 실무협의회에서 애초대로 행사를 열 것을 북측에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남측 대표단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온 것에 대해 네티즌들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료 지원 등 챙길 것은 다 챙기고 나서 등을 돌리는 것인가' '최소한의 신의마저 저버린 행동' 이라는 등 북한측의 태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아예 우리 대표단의 방북 계획을 취소해 버리라는 강경론도 있었다.
인터넷 신문에 올라온 기사를 읽고 댓글을 올린 네티즌 'thatch'는 "이거야말로 완전히 먹튀 아닌가"라며 북한측의 태도를 '먹고 튀는 치사한 행위'에 비유했다.
'mycom 1123'은 "남북관계는 주는 측은 고개 숙이고 받는 측이 항상 큰 소리 치며 관계를 주도한다. 이런 관계가 정상적인가? 한마디로 북한에 주든지 안주든지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했다.
'numlock3698'은 "정말 남한 마저 인내의 한계로 몰아넣으려는 것인가. 굶어 죽을까봐 비료는 잽싸게 받고, 그리곤 답이 이거냐. 이건 정말 최소한의 신의도 없는 행동이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이번에는 북한측에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글을 올린 'jyc'는 "냉정한 판단으로 자를 땐 확실히 자르고, 붙일 땐 확실히 붙는 외교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동족이라고 모든 것을 양보하면 통일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pakjseok'는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무슨 약점을 잡혔는가. 매번 당하기만 한다. 통일축전에 대표단을 안 보낸다고 한번 해봐라"라고 말했다.
당초 남북이 합의한 대표단 규모는 민간인 615명, 당국 70명, 해외 300명 등 985명이었으나 북한은 민간 190명, 당국 30명, 해외 100명 등 320명으로 축소할 것을 우리측에 통보해 왔다.
북한은 6·15 남북당국행사 실무협의단의 전종수 단장 명의로 우리측에 보낸 전통문에서 "미국이 최근 핵문제와 관련해 우리 체제를 압박, 비난하고 우리의 정치체제까지 모독 중상하는 한편 남측에 스텔스 전투기를 투입하는 등 축전 개최의 새로운 난관이 조성됐다"고 주장하면서 방북 대표단의 규모 축소를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통일부 김홍재 홍보관리관은 "남북간 합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는 입장에서 북측에 합의사항 준수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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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6·15 평양행을 남북 장관급회담 성사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는 등 이번 방북이 남북 관계에 대한 실질적인 데뷔전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잔뜩 고무돼 있었는데 평양행을 불과 보름 남겨둔 시점에서 북한에서 날아온 ´비보´에 몹시 침통해 하고 있답니다. 정 장관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
2005-06-02 오후 2:14:56열받네.. 행사를 당장취소해라! 그쉐키들이 구걸해서 얻어먹는 주제에 맨날 축제는 무슨 축제고?? 6.15 핑게로 비료 받아처먹고 한미간에 이간질시키고 부시 엿먹이고 6자회담에 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계속 우려 먹으려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6-02 오후 1:41:55











